안철수 의원 ‘중도 겨냥’ 행보…여야 ‘견제’
입력 2014.01.02 (21:06)
수정 2014.01.02 (21: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직접 신당 설명회를 열어 지지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그게 국민과 함께 라면이랍니다."
새해 첫날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참배하지 않았던것과는 대조적인 행봅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지만 통합의 정치가 중요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중도층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입니다.
당장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바로 광주로 건너가 5.18묘지를 참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의원) : "호남이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통큰 변화로 민주당 새 모습 보여드리겠다."
야권 분열을 느긋하게 바라보던 새누리당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안의원 파급력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도 결코 자만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맡은 바 책임 다하라는 메시지."
안철수 의원은 오는 8일, 여권의 지지기반인 대구를 방문합니다.
야권에 이은 여권 표심 공략에 정치권의 견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새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직접 신당 설명회를 열어 지지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그게 국민과 함께 라면이랍니다."
새해 첫날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참배하지 않았던것과는 대조적인 행봅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지만 통합의 정치가 중요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중도층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입니다.
당장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바로 광주로 건너가 5.18묘지를 참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의원) : "호남이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통큰 변화로 민주당 새 모습 보여드리겠다."
야권 분열을 느긋하게 바라보던 새누리당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안의원 파급력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도 결코 자만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맡은 바 책임 다하라는 메시지."
안철수 의원은 오는 8일, 여권의 지지기반인 대구를 방문합니다.
야권에 이은 여권 표심 공략에 정치권의 견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철수 의원 ‘중도 겨냥’ 행보…여야 ‘견제’
-
- 입력 2014-01-02 21:06:56
- 수정2014-01-02 21:55:34
<앵커 멘트>
새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직접 신당 설명회를 열어 지지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그게 국민과 함께 라면이랍니다."
새해 첫날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참배하지 않았던것과는 대조적인 행봅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지만 통합의 정치가 중요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중도층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입니다.
당장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바로 광주로 건너가 5.18묘지를 참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의원) : "호남이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통큰 변화로 민주당 새 모습 보여드리겠다."
야권 분열을 느긋하게 바라보던 새누리당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안의원 파급력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도 결코 자만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맡은 바 책임 다하라는 메시지."
안철수 의원은 오는 8일, 여권의 지지기반인 대구를 방문합니다.
야권에 이은 여권 표심 공략에 정치권의 견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새해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여야 정치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안철수 의원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시민들에게 직접 신당 설명회를 열어 지지를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녹취> 안철수(무소속 의원)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 그게 국민과 함께 라면이랍니다."
새해 첫날엔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습니다.
이승만 전 대통령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지난 대선때 문재인 후보가 참배하지 않았던것과는 대조적인 행봅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거센 비난이 일었지만 통합의 정치가 중요하다며 일축했습니다.
중도층을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입니다.
당장 여론조사에서 크게 뒤지고 있는 민주당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도부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데 이어, 바로 광주로 건너가 5.18묘지를 참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김한길(민주당 의원) : "호남이 없는 민주당은 생각할 수 없습니다. 통큰 변화로 민주당 새 모습 보여드리겠다."
야권 분열을 느긋하게 바라보던 새누리당도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안의원 파급력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홍문종(새누리당 사무총장) : "새누리당도 결코 자만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맡은 바 책임 다하라는 메시지."
안철수 의원은 오는 8일, 여권의 지지기반인 대구를 방문합니다.
야권에 이은 여권 표심 공략에 정치권의 견제 움직임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
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강민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