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의상 바꾼 김연아 ‘완성도 높였다’

입력 2014.01.03 (21:45) 수정 2014.01.0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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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내일 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자그레브 대회에서 부족했던 스핀 동작을 보완했고, 프리 의상은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아는 새로 제작한 의상을 입고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검은색으로만 이뤄진 기존 의상과는 달리 몸의 왼쪽을 보라색으로 감쌌습니다.

더 편한 소재로 만든 옷을 입은 김연아는 7개의 점프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지난달 자그레브 대회와 비교해 달라진 동작도 눈에 띄었습니다.

첫 번째 스핀입니다.

스핀의 각 동작마다 충분한 회전을 확보해 회전 시간이 늘어났고,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추가됐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레벨 1에 그쳤던 마지막 스핀도 확실하게 보완했습니다.

회전수를 늘려 피날레의 극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지난 대회에서 스핀과 스텝 레벨이 잘 안나왔다. 그런 점들을 보완하는데 신경쓰겠다."

예술적 완성도에도 세심한 정성을 쏟았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올림픽 수준의 연기를 펼칠 김연아의 경기를 내일 오후 5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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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 의상 바꾼 김연아 ‘완성도 높였다’
    • 입력 2014-01-03 21:46:02
    • 수정2014-01-03 22: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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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 여왕 김연아가 내일 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앞두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지난달 자그레브 대회에서 부족했던 스핀 동작을 보완했고, 프리 의상은 전격 교체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연아는 새로 제작한 의상을 입고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검에 나섰습니다.

검은색으로만 이뤄진 기존 의상과는 달리 몸의 왼쪽을 보라색으로 감쌌습니다.

더 편한 소재로 만든 옷을 입은 김연아는 7개의 점프 모두 깔끔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지난달 자그레브 대회와 비교해 달라진 동작도 눈에 띄었습니다.

첫 번째 스핀입니다.

스핀의 각 동작마다 충분한 회전을 확보해 회전 시간이 늘어났고,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이 추가됐습니다.

자그레브에서 레벨 1에 그쳤던 마지막 스핀도 확실하게 보완했습니다.

회전수를 늘려 피날레의 극적인 효과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지난 대회에서 스핀과 스텝 레벨이 잘 안나왔다. 그런 점들을 보완하는데 신경쓰겠다."

예술적 완성도에도 세심한 정성을 쏟았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올림픽 수준의 연기를 펼칠 김연아의 경기를 내일 오후 5시부터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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