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 또 눈…최고 15cm 더 내릴 전망
입력 2014.02.12 (23:49)
수정 2014.0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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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 미터 안팎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원 동해안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강릉에는 1시간 삼십분 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강원 동해안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5에서 많게는 15센티미터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제설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릉의 한 물류창고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등 붕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1미터 안팎의 폭설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8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155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이 벌써 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32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8개 마을 65가구가 폭설에 고립돼 외부와 단절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 강원 동해안 화물열차 27편 가운데 4편만 운행되는 등 화물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상처가 고스란이 남아있는 동해안 일대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자 동해안 지자체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1 미터 안팎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원 동해안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강릉에는 1시간 삼십분 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강원 동해안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5에서 많게는 15센티미터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제설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릉의 한 물류창고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등 붕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1미터 안팎의 폭설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8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155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이 벌써 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32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8개 마을 65가구가 폭설에 고립돼 외부와 단절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 강원 동해안 화물열차 27편 가운데 4편만 운행되는 등 화물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상처가 고스란이 남아있는 동해안 일대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자 동해안 지자체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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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안 또 눈…최고 15cm 더 내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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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13 06:27:50
- 수정2014-02-13 08:58:16
<앵커 멘트>
1 미터 안팎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원 동해안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강릉에는 1시간 삼십분 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강원 동해안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5에서 많게는 15센티미터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제설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릉의 한 물류창고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등 붕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1미터 안팎의 폭설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8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155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이 벌써 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32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8개 마을 65가구가 폭설에 고립돼 외부와 단절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 강원 동해안 화물열차 27편 가운데 4편만 운행되는 등 화물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상처가 고스란이 남아있는 동해안 일대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자 동해안 지자체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1 미터 안팎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강원 동해안에 또 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강릉에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연주 기자! 지금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이곳 강릉에는 1시간 삼십분 전부터 또다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눈발은 점점 굵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이면 강원 동해안 모든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5에서 많게는 15센티미터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격적인 제설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또다시 눈이 내리면서 추가 피해가 나지 않을까 주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강릉의 한 물류창고가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는 등 붕괴사고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번 1미터 안팎의 폭설로 강릉과 속초, 삼척 등 8개 시군에서 비닐하우스와 축산시설 등 155곳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에 따른 재산피해액이 벌써 3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습니다.
또, 강원 동해안 5개 시·군, 32개 노선에서 시내버스가 단축 운행되고 있으며
아직까지 8개 마을 65가구가 폭설에 고립돼 외부와 단절된 상태입니다.
이 밖에 강원 동해안 화물열차 27편 가운데 4편만 운행되는 등 화물 수송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폭설의 상처가 고스란이 남아있는 동해안 일대에 또다시 많은 눈이 예보되자 동해안 지자체들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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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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