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서 한인 교포 잇달아 피살
입력 2014.02.25 (07:17)
수정 2014.02.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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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플레와 환율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교포 상공인들이 잇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율과 물가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곳에서 현지 교포들이 잇달아 의문의 피살을 당하고 있어 교포사회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3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족모임에 가던 교포 상공인 61살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아르헨티나 TV 뉴스 :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왜 이 남성만 혼자 따로 나와 살해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경제위기로 치안이 불안해진 상황이어서 강도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가 조수석에 있었고, 수백 달러가 든 지갑과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한인교포 최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씨는 두손이 뒤로 묶인 채 흉기로 가슴을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지역에서 한인 교포를 상대로 한 의문의 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남미 전체 교포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인플레와 환율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교포 상공인들이 잇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율과 물가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곳에서 현지 교포들이 잇달아 의문의 피살을 당하고 있어 교포사회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3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족모임에 가던 교포 상공인 61살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아르헨티나 TV 뉴스 :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왜 이 남성만 혼자 따로 나와 살해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경제위기로 치안이 불안해진 상황이어서 강도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가 조수석에 있었고, 수백 달러가 든 지갑과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한인교포 최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씨는 두손이 뒤로 묶인 채 흉기로 가슴을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지역에서 한인 교포를 상대로 한 의문의 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남미 전체 교포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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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서 한인 교포 잇달아 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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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2-25 07:19:35
- 수정2014-02-25 08:58:02
<앵커 멘트>
인플레와 환율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교포 상공인들이 잇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율과 물가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곳에서 현지 교포들이 잇달아 의문의 피살을 당하고 있어 교포사회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3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족모임에 가던 교포 상공인 61살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아르헨티나 TV 뉴스 :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왜 이 남성만 혼자 따로 나와 살해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경제위기로 치안이 불안해진 상황이어서 강도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가 조수석에 있었고, 수백 달러가 든 지갑과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한인교포 최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씨는 두손이 뒤로 묶인 채 흉기로 가슴을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지역에서 한인 교포를 상대로 한 의문의 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남미 전체 교포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인플레와 환율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우리 교포 상공인들이 잇달아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어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박전식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만여 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환율과 물가 폭등으로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곳에서 현지 교포들이 잇달아 의문의 피살을 당하고 있어 교포사회가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지난 23일, 교회 예배를 마치고 가족모임에 가던 교포 상공인 61살 윤모 씨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녹취> 아르헨티나 TV 뉴스 :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왜 이 남성만 혼자 따로 나와 살해당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은 경제위기로 치안이 불안해진 상황이어서 강도 가능성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가 조수석에 있었고, 수백 달러가 든 지갑과 휴대폰 등이 그대로 남아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원한에 의한 살인사건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한인교포 최모 씨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최씨는 두손이 뒤로 묶인 채 흉기로 가슴을 수차례 찔린 상태였습니다.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남미지역에서 한인 교포를 상대로 한 의문의 살인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남미 전체 교포 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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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전식 기자 jsp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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