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올림픽…‘더 빨라진 IT’ 한국이 선도

입력 2014.02.25 (07:41) 수정 2014.02.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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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T 올림픽이라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어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이 공개됐습니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삼성 전자의 갤럭시 S5를 소개합니다."

5천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S5가 공개됐습니다.

액정 화면은 더 커지고 선명해졌고, 휴대전화 전원 스위치가 지문을 인식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사용자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는 헬쓰 기능도 갖췄습니다.

카메라에 자동 초점과 포커싱 조절 기능 등을 강화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신종균(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 사장) : "소비자는 간절히 원하는 세 가지 카메라 기능이 첨가됐습니다."

이에 앞서 출시된 LG전자의 G 프로2도 1300만 화소에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화면의 아무 곳이나 설정한 순서대로 두드려서 잠금을 푸는 새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철훈(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 : "소비자 사용환경을 개선했고 선명한 화질과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적용해 시장의 요구에 대응했습니다."

삼성과 LG의 신제품은 개성이 다르지만 둘 다 카메라와 보안에 집중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때문입니다.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업체들의 경쟁과 도전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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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 올림픽…‘더 빨라진 IT’ 한국이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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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4-02-25 08:5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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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T 올림픽이라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가 어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신제품이 공개됐습니다.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박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삼성 전자의 갤럭시 S5를 소개합니다."

5천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갤럭시 S5가 공개됐습니다.

액정 화면은 더 커지고 선명해졌고, 휴대전화 전원 스위치가 지문을 인식할 수 있어 보안이 강화됐습니다.

사용자의 심장 박동을 체크하는 헬쓰 기능도 갖췄습니다.

카메라에 자동 초점과 포커싱 조절 기능 등을 강화해 더욱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녹취> 신종균(삼성전자 인터넷모바일 사장) : "소비자는 간절히 원하는 세 가지 카메라 기능이 첨가됐습니다."

이에 앞서 출시된 LG전자의 G 프로2도 1300만 화소에 손떨림 보정 기능으로 카메라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화면의 아무 곳이나 설정한 순서대로 두드려서 잠금을 푸는 새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철훈(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 : "소비자 사용환경을 개선했고 선명한 화질과 개선된 카메라 기능을 적용해 시장의 요구에 대응했습니다."

삼성과 LG의 신제품은 개성이 다르지만 둘 다 카메라와 보안에 집중했습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인식때문입니다.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와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업체들의 경쟁과 도전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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