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급속한 발전’ 국가…대표제품 1위는 ‘화장품’”
입력 2014.03.12 (06:43)
수정 2014.03.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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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어떤 이미지일까요?
'급속한 발전을 이뤄낸 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꼽은 건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협회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263명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이 '급속한 발전'을 꼽았습니다.
'경이롭다'가 18%, '문화수준이 높다'는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김치를 꼽았습니다.
2위는 25%가 선택한 영화가 차지했고, 3위는 태권도였습니다.
한류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물었더니, 'TV드라마'라는 응답이 73%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도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자동차를 밀어내고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협회는 TV드라마 등을 활용해 '한국 상품이 품격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어떤 이미지일까요?
'급속한 발전을 이뤄낸 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꼽은 건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협회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263명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이 '급속한 발전'을 꼽았습니다.
'경이롭다'가 18%, '문화수준이 높다'는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김치를 꼽았습니다.
2위는 25%가 선택한 영화가 차지했고, 3위는 태권도였습니다.
한류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물었더니, 'TV드라마'라는 응답이 73%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도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자동차를 밀어내고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협회는 TV드라마 등을 활용해 '한국 상품이 품격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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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급속한 발전’ 국가…대표제품 1위는 ‘화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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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3-12 07:45:40
<앵커 멘트>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어떤 이미지일까요?
'급속한 발전을 이뤄낸 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꼽은 건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협회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263명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이 '급속한 발전'을 꼽았습니다.
'경이롭다'가 18%, '문화수준이 높다'는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김치를 꼽았습니다.
2위는 25%가 선택한 영화가 차지했고, 3위는 태권도였습니다.
한류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물었더니, 'TV드라마'라는 응답이 73%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도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자동차를 밀어내고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협회는 TV드라마 등을 활용해 '한국 상품이 품격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중국인들이 바라보는 우리나라, 어떤 이미지일까요?
'급속한 발전을 이뤄낸 국가'라는 인식이 강했는데, 한국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꼽은 건 휴대전화나 가전제품이 아니었습니다.
임주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역협회가 국내외에 거주하는 중국인 263명에게 '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 3명 가운데 1명이 '급속한 발전'을 꼽았습니다.
'경이롭다'가 18%, '문화수준이 높다'는 9%로 뒤를 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징물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7%가 김치를 꼽았습니다.
2위는 25%가 선택한 영화가 차지했고, 3위는 태권도였습니다.
한류의 인기는 우리나라의 이미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물었더니, 'TV드라마'라는 응답이 73%로 압도적 1위였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제품도 휴대전화와 가전제품, 자동차를 밀어내고 '화장품'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중국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이들이 모델로 활동중인 화장품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무역협회는 TV드라마 등을 활용해 '한국 상품이 품격있는 제품'이라는 이미지를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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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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