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현 정세 엄중…미 적대정책 짓부셔야”
입력 2014.04.02 (21:09)
수정 2014.04.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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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은 현 정세가 엄중하다며 미국의 적대 정책을 짓부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 1위원장이 어제 백두산 근처 삼지연에서 열린 인민군 지휘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미국과 적대세력의 압살 정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발언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나 핵실험 등의 강경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이달에는 최고인민회의와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중요행사들이 몰려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까지 예정돼 있어 이같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대(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반도의 위기를 단계적으로 고조시킴으로써 미국을 압박해서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들이려고 하는 그런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정은이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의 항공기 이용은 아버지 김정일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상 열차만 이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은 현 정세가 엄중하다며 미국의 적대 정책을 짓부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 1위원장이 어제 백두산 근처 삼지연에서 열린 인민군 지휘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미국과 적대세력의 압살 정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발언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나 핵실험 등의 강경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이달에는 최고인민회의와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중요행사들이 몰려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까지 예정돼 있어 이같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대(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반도의 위기를 단계적으로 고조시킴으로써 미국을 압박해서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들이려고 하는 그런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정은이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의 항공기 이용은 아버지 김정일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상 열차만 이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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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현 정세 엄중…미 적대정책 짓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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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4-02 21:10:38
- 수정2014-04-02 22: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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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은 현 정세가 엄중하다며 미국의 적대 정책을 짓부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 1위원장이 어제 백두산 근처 삼지연에서 열린 인민군 지휘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미국과 적대세력의 압살 정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발언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나 핵실험 등의 강경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이달에는 최고인민회의와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중요행사들이 몰려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까지 예정돼 있어 이같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대(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반도의 위기를 단계적으로 고조시킴으로써 미국을 압박해서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들이려고 하는 그런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정은이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의 항공기 이용은 아버지 김정일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상 열차만 이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정은 제1위원장은 현 정세가 엄중하다며 미국의 적대 정책을 짓부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부 결속을 위한 도발이 계속될 거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윤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정은 제 1위원장이 어제 백두산 근처 삼지연에서 열린 인민군 지휘관 결의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자리에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매우 엄중하다며 미국과 적대세력의 압살 정책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철저히 짓부숴버릴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김정은의 발언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지는 한미합동군사훈련과 함께, 미사일 발사 등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압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에 따라 당분간 북한이 미사일 추가 발사나 핵실험 등의 강경책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특히 이달에는 최고인민회의와 김일성 생일, 인민군 창건일 등 북한의 중요행사들이 몰려 있고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까지 예정돼 있어 이같은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종대(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반도의 위기를 단계적으로 고조시킴으로써 미국을 압박해서 대화의 테이블로 불러들이려고 하는 그런 하나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정은이 결의대회 참석을 위해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의 항공기 이용은 아버지 김정일이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항상 열차만 이용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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