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 지지도 68.5%, 젊은층 ‘긍정’ 늘어

입력 2014.04.14 (21:01) 수정 2014.04.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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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4일, KBS 9시 뉴습니다.

내일이면 6.4 지방선거가 꼭 50일 남게 됩니다. KBS가 이를 계기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수도권 관심 지역의 판세를 알아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68.5%로 나타났고, 젊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많아졌습니다.

첫 소식, 김건우 기자입니다.

☞ 지방선거 D-50관련 여론조사 결과(전국) [PDF]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8.5%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5% 였습니다.

지난 2월 취임 1주년 조사때보다 긍정 평가가 5.4% P 올라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2,30대 젊은층에서도 부정적 평가보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지연(미디어리서치 부사장) :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6.8%, 새정치민주연합 29.1%로 새정치연합은 통합 선언 직후보다 10.6%p 하락했고, 새누리당은 3.9%p 상승했습니다."

대선 공약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공약이라면 수정할 수도 있다'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기초 연금 문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돼야 한다' 61.3%, '빨리 지급돼야 하므로 여야가 서둘러 합의해야 한다' 36.2%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무인기에 대해서는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 한계는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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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국정 지지도 68.5%, 젊은층 ‘긍정’ 늘어
    • 입력 2014-04-14 21:06:23
    • 수정2014-04-18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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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14일, KBS 9시 뉴습니다.

내일이면 6.4 지방선거가 꼭 50일 남게 됩니다. KBS가 이를 계기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수도권 관심 지역의 판세를 알아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정 지지도는 68.5%로 나타났고, 젊은층에서도 긍정 평가가 많아졌습니다.

첫 소식, 김건우 기자입니다.

☞ 지방선거 D-50관련 여론조사 결과(전국) [PDF]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는지 물었습니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68.5%였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6.5% 였습니다.

지난 2월 취임 1주년 조사때보다 긍정 평가가 5.4% P 올라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2,30대 젊은층에서도 부정적 평가보다는 긍정적 평가가 많아졌습니다.

<인터뷰> 김지연(미디어리서치 부사장) :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46.8%, 새정치민주연합 29.1%로 새정치연합은 통합 선언 직후보다 10.6%p 하락했고, 새누리당은 3.9%p 상승했습니다."

대선 공약과 관련해서는 '현실적으로 지키기 어려운 공약이라면 수정할 수도 있다'가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응답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기초 연금 문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합리적인 결론이 도출돼야 한다' 61.3%, '빨리 지급돼야 하므로 여야가 서둘러 합의해야 한다' 36.2%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무인기에 대해서는 '안보에 위협이 된다'는 응답이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는 응답을 압도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어제 전화로 실시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오차 한계는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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