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장 한때 구원파”…유병언과 관계 없다?
입력 2014.05.01 (21:06)
수정 2014.05.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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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파문이 커지자 이 국장은 자신이 세모그룹과 관계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해명이 석연치 않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모그룹과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용욱 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 때 구원파이긴 했지만 종교적 신념이 맞지 않아 10년 전부터는 관계를 끊었고, 박사과정을 밟을 때 세모그룹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등록금을 개인 사비로 했지, 등록금 지원했을 경우에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997년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식으로 해경 경정에 특별채용됐다며 유 전 회장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국장은 세모그룹에 다니던 1997년 8월에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석 달 후인 11월에 해경에 특채됐습니다.
그러면서도 논문 후기에 유 전 회장에게 깍듯한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예의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일주일에 두 번씩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게 됐는데, 시간적인 배려는 있었습니다. 논문 쓰고 준비했던 게 당시 회사를 위한 거였지만..."
하지만 이 국장이 세모그룹에 다닐 당시 유 전 세모회장과 같은 구원파였고 논문에서도 지도 교수 다음으로 유 전 회장을 올려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유 전 회장과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 석연치 않은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이렇게 파문이 커지자 이 국장은 자신이 세모그룹과 관계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해명이 석연치 않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모그룹과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용욱 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 때 구원파이긴 했지만 종교적 신념이 맞지 않아 10년 전부터는 관계를 끊었고, 박사과정을 밟을 때 세모그룹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등록금을 개인 사비로 했지, 등록금 지원했을 경우에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997년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식으로 해경 경정에 특별채용됐다며 유 전 회장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국장은 세모그룹에 다니던 1997년 8월에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석 달 후인 11월에 해경에 특채됐습니다.
그러면서도 논문 후기에 유 전 회장에게 깍듯한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예의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일주일에 두 번씩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게 됐는데, 시간적인 배려는 있었습니다. 논문 쓰고 준비했던 게 당시 회사를 위한 거였지만..."
하지만 이 국장이 세모그룹에 다닐 당시 유 전 세모회장과 같은 구원파였고 논문에서도 지도 교수 다음으로 유 전 회장을 올려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유 전 회장과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 석연치 않은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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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국장 한때 구원파”…유병언과 관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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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파문이 커지자 이 국장은 자신이 세모그룹과 관계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해명이 석연치 않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모그룹과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용욱 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 때 구원파이긴 했지만 종교적 신념이 맞지 않아 10년 전부터는 관계를 끊었고, 박사과정을 밟을 때 세모그룹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등록금을 개인 사비로 했지, 등록금 지원했을 경우에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997년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식으로 해경 경정에 특별채용됐다며 유 전 회장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국장은 세모그룹에 다니던 1997년 8월에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석 달 후인 11월에 해경에 특채됐습니다.
그러면서도 논문 후기에 유 전 회장에게 깍듯한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예의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일주일에 두 번씩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게 됐는데, 시간적인 배려는 있었습니다. 논문 쓰고 준비했던 게 당시 회사를 위한 거였지만..."
하지만 이 국장이 세모그룹에 다닐 당시 유 전 세모회장과 같은 구원파였고 논문에서도 지도 교수 다음으로 유 전 회장을 올려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유 전 회장과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 석연치 않은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이렇게 파문이 커지자 이 국장은 자신이 세모그룹과 관계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의 친분에 대해서는 해명이 석연치 않습니다.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우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모그룹과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용욱 국장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한 때 구원파이긴 했지만 종교적 신념이 맞지 않아 10년 전부터는 관계를 끊었고, 박사과정을 밟을 때 세모그룹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등록금을 개인 사비로 했지, 등록금 지원했을 경우에 장학생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1997년 조선공학 박사학위를 받아 정식으로 해경 경정에 특별채용됐다며 유 전 회장의 도움은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국장은 세모그룹에 다니던 1997년 8월에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석 달 후인 11월에 해경에 특채됐습니다.
그러면서도 논문 후기에 유 전 회장에게 깍듯한 감사 표시를 한 것은 예의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이용욱(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 : "일주일에 두 번씩 학교에 가서 수업을 받게 됐는데, 시간적인 배려는 있었습니다. 논문 쓰고 준비했던 게 당시 회사를 위한 거였지만..."
하지만 이 국장이 세모그룹에 다닐 당시 유 전 세모회장과 같은 구원파였고 논문에서도 지도 교수 다음으로 유 전 회장을 올려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유 전 회장과 관계가 없다는 해명이 석연치 않은 이유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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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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