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작업 가능해” 이종인 말 바꾸기 논란
입력 2014.05.01 (21:12)
수정 2014.05.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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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이빙 벨 투입이 결국 실패로 끝나면서 20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던 민간잠수업체 이종인 대표의 말 바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다이빙벨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장했던 민간잠수업체 대표 이종인 씨.
처음에는 물속 작업 시간이 스무 시간이나 되고 거센 조류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 "어떤 구조물을 출입구가 있는 데까지 내린 다음에 그걸 타고 거기서부터 수평 이동을 하면 어떤 조류의 영향을 거의 안 받죠."
이런 말을 믿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사고해역에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에 바지선 고정이 실패하면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오자 다시 말을 바꿉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풍랑에도 이기고? 이게 무슨 로보트에요? 그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어제 시험운행에서는 또다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고 입수 삼십 분도 채 안돼 철수하자 다시 조류탓으로 돌렸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정조가 되면 그 대는 시간이 조금 길대요. 그러니까 그때 내려가서..."
이 씨는 오늘 자진 철수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제 장비는 써봤으니까. 그 조류에도 할 수 있는거는 나한테는 증명된 거 아니에요."
이씨의 거듭된 말 바꾸기에 구조작업 지연은 말할 것도 없고 불필요한 논란도 너무 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다이빙 벨 투입이 결국 실패로 끝나면서 20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던 민간잠수업체 이종인 대표의 말 바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다이빙벨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장했던 민간잠수업체 대표 이종인 씨.
처음에는 물속 작업 시간이 스무 시간이나 되고 거센 조류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 "어떤 구조물을 출입구가 있는 데까지 내린 다음에 그걸 타고 거기서부터 수평 이동을 하면 어떤 조류의 영향을 거의 안 받죠."
이런 말을 믿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사고해역에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에 바지선 고정이 실패하면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오자 다시 말을 바꿉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풍랑에도 이기고? 이게 무슨 로보트에요? 그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어제 시험운행에서는 또다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고 입수 삼십 분도 채 안돼 철수하자 다시 조류탓으로 돌렸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정조가 되면 그 대는 시간이 조금 길대요. 그러니까 그때 내려가서..."
이 씨는 오늘 자진 철수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제 장비는 써봤으니까. 그 조류에도 할 수 있는거는 나한테는 증명된 거 아니에요."
이씨의 거듭된 말 바꾸기에 구조작업 지연은 말할 것도 없고 불필요한 논란도 너무 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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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5-01 22: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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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벨 투입이 결국 실패로 끝나면서 20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던 민간잠수업체 이종인 대표의 말 바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다이빙벨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장했던 민간잠수업체 대표 이종인 씨.
처음에는 물속 작업 시간이 스무 시간이나 되고 거센 조류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 "어떤 구조물을 출입구가 있는 데까지 내린 다음에 그걸 타고 거기서부터 수평 이동을 하면 어떤 조류의 영향을 거의 안 받죠."
이런 말을 믿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사고해역에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에 바지선 고정이 실패하면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오자 다시 말을 바꿉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풍랑에도 이기고? 이게 무슨 로보트에요? 그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어제 시험운행에서는 또다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고 입수 삼십 분도 채 안돼 철수하자 다시 조류탓으로 돌렸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정조가 되면 그 대는 시간이 조금 길대요. 그러니까 그때 내려가서..."
이 씨는 오늘 자진 철수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제 장비는 써봤으니까. 그 조류에도 할 수 있는거는 나한테는 증명된 거 아니에요."
이씨의 거듭된 말 바꾸기에 구조작업 지연은 말할 것도 없고 불필요한 논란도 너무 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다이빙 벨 투입이 결국 실패로 끝나면서 20시간 동안 작업이 가능하다고 했던 민간잠수업체 이종인 대표의 말 바꾸기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서병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실종자 수색을 위해 다이빙벨이 반드시 필요하다 주장했던 민간잠수업체 대표 이종인 씨.
처음에는 물속 작업 시간이 스무 시간이나 되고 거센 조류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 "어떤 구조물을 출입구가 있는 데까지 내린 다음에 그걸 타고 거기서부터 수평 이동을 하면 어떤 조류의 영향을 거의 안 받죠."
이런 말을 믿은 실종자 가족들의 요구로 사고해역에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높은 파도에 바지선 고정이 실패하면서 써보지도 못하고 돌아오자 다시 말을 바꿉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풍랑에도 이기고? 이게 무슨 로보트에요? 그런 얘기 한 적 없어요."
어제 시험운행에서는 또다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케이블에 문제가 생기고 입수 삼십 분도 채 안돼 철수하자 다시 조류탓으로 돌렸고, 이전에도 그랬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정조가 되면 그 대는 시간이 조금 길대요. 그러니까 그때 내려가서..."
이 씨는 오늘 자진 철수하면서도 여전히 자신이 옳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이종인(민간잠수업체 대표) : "제 장비는 써봤으니까. 그 조류에도 할 수 있는거는 나한테는 증명된 거 아니에요."
이씨의 거듭된 말 바꾸기에 구조작업 지연은 말할 것도 없고 불필요한 논란도 너무 컸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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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립 기자 re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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