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완구’·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선출

입력 2014.05.08 (19:17) 수정 2014.05.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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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국회의 원내 사령탑 역할을 하는 원내대표를 모두 새로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첫 충청출신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첫 여성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충청 출신의 친박계 3선 의원인 이완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대구 수성구을의 비박계 3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완구, 주호영 의원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표결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충청 출신이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세월호 사고가 수습된 뒤 국정조사를 논의할 것이며, 대통령에게 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는 서울 구로구을의 3선 의원인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노영민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노 의원을 10표차로 따돌렸습니다.

유력 정당에서 첫 여성 원내대표가 나온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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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 ‘이완구’·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선출
    • 입력 2014-05-08 19:20:28
    • 수정2014-05-08 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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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국회의 원내 사령탑 역할을 하는 원내대표를 모두 새로 선출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첫 충청출신 원내대표가, 새정치민주연합은 첫 여성 원내대표가 선출됐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충청 출신의 친박계 3선 의원인 이완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대구 수성구을의 비박계 3선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이완구, 주호영 의원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후보로 단독 출마해 표결 없이 박수로 합의 추대됐습니다.

충청 출신이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된 것은 처음입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당선 인사에서, 세월호 사고가 수습된 뒤 국정조사를 논의할 것이며, 대통령에게 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원내대표에는 서울 구로구을의 3선 의원인 박영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박영선 의원은 노영민 의원과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노 의원을 10표차로 따돌렸습니다.

유력 정당에서 첫 여성 원내대표가 나온 것은 헌정 사상 처음입니다.

박영선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사회 구석구석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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