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전국 30도 안팎
입력 2014.05.17 (21:10)
수정 2014.05.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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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밀양이 30.9 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란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아주 높게 올라간 지역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내일도 강한 햇살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남부지방,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엔 피서객이 몰려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한 여름 수영복 차림이 등장하고, 바다에 뛰어든 사람도 보입니다.
<인터뷰> 최영광(경북 영천시) : "물이 되게 차가운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어서 춥지않고 재밌었어요."
자외선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땡볕을 피해 나무 그늘이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김현정(서울 강서구) : "눈이 너무 부신 것도 있고, 양산쓰고 다니기 좀 그러니까, 손으로 가리거나 지갑으로 가리고 다니는 편이에요."
오늘 전국 자외선지수는 급상승해 제주 고산과 목포, 울릉도에서는 지수 8을 넘어섰습니다. 노출된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곕니다.
한여름과는 달리, 요즘 더위는 습도는 낮은 불볕더위입니다.
여름철 덥고 습한 고기압은 아직 일본남쪽해상에 머물러 있고, 지금은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건조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영연(기상청 통보관) : "남쪽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 유입되었고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기상청은 더위가 계속되다, 다음 주 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곧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밀양이 30.9 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란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아주 높게 올라간 지역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내일도 강한 햇살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남부지방,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엔 피서객이 몰려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한 여름 수영복 차림이 등장하고, 바다에 뛰어든 사람도 보입니다.
<인터뷰> 최영광(경북 영천시) : "물이 되게 차가운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어서 춥지않고 재밌었어요."
자외선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땡볕을 피해 나무 그늘이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김현정(서울 강서구) : "눈이 너무 부신 것도 있고, 양산쓰고 다니기 좀 그러니까, 손으로 가리거나 지갑으로 가리고 다니는 편이에요."
오늘 전국 자외선지수는 급상승해 제주 고산과 목포, 울릉도에서는 지수 8을 넘어섰습니다. 노출된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곕니다.
한여름과는 달리, 요즘 더위는 습도는 낮은 불볕더위입니다.
여름철 덥고 습한 고기압은 아직 일본남쪽해상에 머물러 있고, 지금은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건조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영연(기상청 통보관) : "남쪽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 유입되었고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기상청은 더위가 계속되다, 다음 주 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곧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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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해수욕장에서 물놀이…전국 3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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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7 21:13:36
- 수정2014-05-18 01: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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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밀양이 30.9 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란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아주 높게 올라간 지역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내일도 강한 햇살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남부지방,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엔 피서객이 몰려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한 여름 수영복 차림이 등장하고, 바다에 뛰어든 사람도 보입니다.
<인터뷰> 최영광(경북 영천시) : "물이 되게 차가운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어서 춥지않고 재밌었어요."
자외선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땡볕을 피해 나무 그늘이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김현정(서울 강서구) : "눈이 너무 부신 것도 있고, 양산쓰고 다니기 좀 그러니까, 손으로 가리거나 지갑으로 가리고 다니는 편이에요."
오늘 전국 자외선지수는 급상승해 제주 고산과 목포, 울릉도에서는 지수 8을 넘어섰습니다. 노출된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곕니다.
한여름과는 달리, 요즘 더위는 습도는 낮은 불볕더위입니다.
여름철 덥고 습한 고기압은 아직 일본남쪽해상에 머물러 있고, 지금은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건조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영연(기상청 통보관) : "남쪽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 유입되었고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기상청은 더위가 계속되다, 다음 주 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곧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오늘 밀양이 30.9 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란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아주 높게 올라간 지역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내일도 강한 햇살과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30도 안팎까지 치솟은 남부지방, 때 이른 더위에 해수욕장엔 피서객이 몰려들었습니다.
벌써부터 한 여름 수영복 차림이 등장하고, 바다에 뛰어든 사람도 보입니다.
<인터뷰> 최영광(경북 영천시) : "물이 되게 차가운데 친구들하고 같이 있어서 춥지않고 재밌었어요."
자외선도 부쩍 강해졌습니다.
시민들은 땡볕을 피해 나무 그늘이나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인터뷰> 김현정(서울 강서구) : "눈이 너무 부신 것도 있고, 양산쓰고 다니기 좀 그러니까, 손으로 가리거나 지갑으로 가리고 다니는 편이에요."
오늘 전국 자외선지수는 급상승해 제주 고산과 목포, 울릉도에서는 지수 8을 넘어섰습니다. 노출된 피부가 빠르게 탈 수 있는 '매우 높음' 단곕니다.
한여름과는 달리, 요즘 더위는 습도는 낮은 불볕더위입니다.
여름철 덥고 습한 고기압은 아직 일본남쪽해상에 머물러 있고, 지금은 중국 내륙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건조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박영연(기상청 통보관) : "남쪽 고기압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풍 유입되었고 특히 남부지방에서는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
기상청은 더위가 계속되다, 다음 주 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하겠지만, 곧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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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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