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유병언 영장실질심사…신도들 충돌 우려
입력 2014.05.19 (06:02)
수정 2014.05.1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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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은 유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 씨가 금수원을 몰래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수원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씨가 법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들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는 구원파측의 주장에 대해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가 검찰청 또는 법원에 자진출석해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은 유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 씨가 금수원을 몰래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수원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씨가 법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들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는 구원파측의 주장에 대해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가 검찰청 또는 법원에 자진출석해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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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유병언 영장실질심사…신도들 충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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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5-19 06:03:41
- 수정2014-05-19 08: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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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은 유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 씨가 금수원을 몰래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수원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씨가 법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들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는 구원파측의 주장에 대해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가 검찰청 또는 법원에 자진출석해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 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검찰은 유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연결합니다.
김가람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에 대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검찰은 유 씨의 소재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 씨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수원 주변에 전담팀 30여 명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감시와 순찰을 강화하고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 씨가 금수원을 몰래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금수원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 검색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속영장이 청구된 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인천지법에서 열립니다.
검찰은 유씨가 법원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강제구인도 검토하고 있어 금수원에 있는 신도들과의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지명수배가 내려진 유 씨의 장남 대균 씨를 붙잡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이른바 '구원파'가 운영하는 영농조합들을 수색하는 등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검찰은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는 구원파측의 주장에 대해 분개한다며 유 씨 부자가 검찰청 또는 법원에 자진출석해 당당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KBS 뉴스 김가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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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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