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철통 보안 속 ‘세트피스 훈련’
입력 2014.06.06 (21:27)
수정 2014.06.0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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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세트피스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마이애미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너킥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프리킥에서 속절없이 뚫리고, 홍명보 호는 유독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6골을 허용했는데,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내준 골이 4골로 전체 실점의 25%에 이릅니다.
지난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질 때도 코너킥에서 골을 먹었습니다.
이런 세트피스 수비를 보완하는 특별 훈련을 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했습니다.
<녹취> 현지 보안 요원
이렇게 훈련장의 문을 꽁꽁 걸어잠근 건,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력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세트 플레이 같은 경우는 상대의 패턴을 조금 알면 실점을 하지 않는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러면서 실점을 당하는..."
세트 피스 수비의 해법은 선수별로 정해진 포지션과 역할을 철저히 따르는 겁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헤딩적인 부분은 다른 수비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컨볼이라든지 킥 적인 부분에서 트레이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 목표인 16강행의 열쇠는 세트피스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세트피스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마이애미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너킥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프리킥에서 속절없이 뚫리고, 홍명보 호는 유독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6골을 허용했는데,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내준 골이 4골로 전체 실점의 25%에 이릅니다.
지난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질 때도 코너킥에서 골을 먹었습니다.
이런 세트피스 수비를 보완하는 특별 훈련을 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했습니다.
<녹취> 현지 보안 요원
이렇게 훈련장의 문을 꽁꽁 걸어잠근 건,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력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세트 플레이 같은 경우는 상대의 패턴을 조금 알면 실점을 하지 않는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러면서 실점을 당하는..."
세트 피스 수비의 해법은 선수별로 정해진 포지션과 역할을 철저히 따르는 겁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헤딩적인 부분은 다른 수비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컨볼이라든지 킥 적인 부분에서 트레이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 목표인 16강행의 열쇠는 세트피스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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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명보호, 철통 보안 속 ‘세트피스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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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06 21:28:19
- 수정2014-06-07 0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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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세트피스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마이애미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너킥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프리킥에서 속절없이 뚫리고, 홍명보 호는 유독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6골을 허용했는데,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내준 골이 4골로 전체 실점의 25%에 이릅니다.
지난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질 때도 코너킥에서 골을 먹었습니다.
이런 세트피스 수비를 보완하는 특별 훈련을 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했습니다.
<녹취> 현지 보안 요원
이렇게 훈련장의 문을 꽁꽁 걸어잠근 건,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력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세트 플레이 같은 경우는 상대의 패턴을 조금 알면 실점을 하지 않는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러면서 실점을 당하는..."
세트 피스 수비의 해법은 선수별로 정해진 포지션과 역할을 철저히 따르는 겁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헤딩적인 부분은 다른 수비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컨볼이라든지 킥 적인 부분에서 트레이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 목표인 16강행의 열쇠는 세트피스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브라질 월드컵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세트피스 수비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할 정도로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마이애미 현지에서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너킥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프리킥에서 속절없이 뚫리고, 홍명보 호는 유독 세트피스에서 약점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16골을 허용했는데, 코너킥 등 세트피스에서 내준 골이 4골로 전체 실점의 25%에 이릅니다.
지난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대 1로 질 때도 코너킥에서 골을 먹었습니다.
이런 세트피스 수비를 보완하는 특별 훈련을 하기 위해 홍명보 감독은 훈련을 단 15분만 공개했습니다.
<녹취> 현지 보안 요원
이렇게 훈련장의 문을 꽁꽁 걸어잠근 건,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혹시 모를 전력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 대표팀 감독) : "세트 플레이 같은 경우는 상대의 패턴을 조금 알면 실점을 하지 않는데, 순간 집중력이 떨어지는, 그러면서 실점을 당하는..."
세트 피스 수비의 해법은 선수별로 정해진 포지션과 역할을 철저히 따르는 겁니다.
<인터뷰> 김보경(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 "헤딩적인 부분은 다른 수비수들이 잘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컨볼이라든지 킥 적인 부분에서 트레이닝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 목표인 16강행의 열쇠는 세트피스에 달려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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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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