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60년 ‘본선진출부터 16강 쾌거까지’
입력 2014.06.12 (21:55)
수정 2014.06.1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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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 역사는 60년이 됐는데요.
아홉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4강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을 국가 기록원이 공개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54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인파가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녹취> "압도적인 스코어로 일본을 물리치고 서울에 개선했습니다."
광복 이후 첫 한일전에서 일궈낸 승리다보니 선수들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른 승리는 6년 뒤, 우리 땅에서도 이어집니다.
일대 일 동점을 깨는 골이 뚫리자 관중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축에 나선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공식 응원단도 처음 꾸려져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강호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거둬 낸 1대 영 승리는 온 국민을 감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녹취> "우리나라 차범근 선수가 귀중한 한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성공한 본선 진출.
<녹취> 셋째 골을 터뜨린 30세의 노장 허정무 선수.
텔레비전 보급과 더불어 월드컵 축구는 전국민적 응원 열기에 휩싸이고, 우리 대표팀도 이후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녹취> "마침내 주장 박창선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면서 우리나라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장식했습니다."
온국민이 하나가 된 한일 월드컵에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남아공 월드컵까지...
이번엔 어떤 희망의 역사가 쓰여질지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 역사는 60년이 됐는데요.
아홉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4강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을 국가 기록원이 공개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54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인파가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녹취> "압도적인 스코어로 일본을 물리치고 서울에 개선했습니다."
광복 이후 첫 한일전에서 일궈낸 승리다보니 선수들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른 승리는 6년 뒤, 우리 땅에서도 이어집니다.
일대 일 동점을 깨는 골이 뚫리자 관중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축에 나선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공식 응원단도 처음 꾸려져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강호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거둬 낸 1대 영 승리는 온 국민을 감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녹취> "우리나라 차범근 선수가 귀중한 한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성공한 본선 진출.
<녹취> 셋째 골을 터뜨린 30세의 노장 허정무 선수.
텔레비전 보급과 더불어 월드컵 축구는 전국민적 응원 열기에 휩싸이고, 우리 대표팀도 이후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녹취> "마침내 주장 박창선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면서 우리나라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장식했습니다."
온국민이 하나가 된 한일 월드컵에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남아공 월드컵까지...
이번엔 어떤 희망의 역사가 쓰여질지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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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축구 60년 ‘본선진출부터 16강 쾌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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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12 21:57:03
- 수정2014-06-12 22: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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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 역사는 60년이 됐는데요.
아홉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4강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을 국가 기록원이 공개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54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인파가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녹취> "압도적인 스코어로 일본을 물리치고 서울에 개선했습니다."
광복 이후 첫 한일전에서 일궈낸 승리다보니 선수들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른 승리는 6년 뒤, 우리 땅에서도 이어집니다.
일대 일 동점을 깨는 골이 뚫리자 관중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축에 나선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공식 응원단도 처음 꾸려져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강호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거둬 낸 1대 영 승리는 온 국민을 감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녹취> "우리나라 차범근 선수가 귀중한 한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성공한 본선 진출.
<녹취> 셋째 골을 터뜨린 30세의 노장 허정무 선수.
텔레비전 보급과 더불어 월드컵 축구는 전국민적 응원 열기에 휩싸이고, 우리 대표팀도 이후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녹취> "마침내 주장 박창선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면서 우리나라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장식했습니다."
온국민이 하나가 된 한일 월드컵에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남아공 월드컵까지...
이번엔 어떤 희망의 역사가 쓰여질지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월드컵 도전 역사는 60년이 됐는데요.
아홉번이나 월드컵 본선에 진출해, 4강의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그 뜨거웠던 역사적 순간을 국가 기록원이 공개했습니다.
김나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954년,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단.
환영 인파가 길게 줄지어 섰습니다.
<녹취> "압도적인 스코어로 일본을 물리치고 서울에 개선했습니다."
광복 이후 첫 한일전에서 일궈낸 승리다보니 선수들에게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른 승리는 6년 뒤, 우리 땅에서도 이어집니다.
일대 일 동점을 깨는 골이 뚫리자 관중의 환호가 터져나옵니다.
대통령이 직접 시축에 나선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
공식 응원단도 처음 꾸려져 분위기를 달궜습니다.
강호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거둬 낸 1대 영 승리는 온 국민을 감격으로 몰아넣었습니다.
<녹취> "우리나라 차범근 선수가 귀중한 한 골을 넣었습니다."
스위스 월드컵 이후 32년만에 성공한 본선 진출.
<녹취> 셋째 골을 터뜨린 30세의 노장 허정무 선수.
텔레비전 보급과 더불어 월드컵 축구는 전국민적 응원 열기에 휩싸이고, 우리 대표팀도 이후 8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합니다.
<녹취> "마침내 주장 박창선 선수가 한골을 만회하면서 우리나라 월드컵 사상 첫 골을 장식했습니다."
온국민이 하나가 된 한일 월드컵에 원정 16강의 쾌거를 이뤄낸 남아공 월드컵까지...
이번엔 어떤 희망의 역사가 쓰여질지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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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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