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접경지 주민들 불안
입력 2014.06.22 (21:07)
수정 2014.06.2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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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총기난사에 이은 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마을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가 있었던 군 부대와 불과 4~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입니다.
임 모 병장이 소총과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마을로 올 수 있다는 걱정에섭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무서워서 못 켰어요 불을 끄고 그냥 자는 척 하고 있었죠."
오늘도 집밖을 나서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빨리 잡혀야지 동네사람들이 지낼 수 있죠. 지금 불안해서 사람들이 밖에 못 나오잖아. 아무도 없잖아..."
오늘 오후 2시 쯤에는 동쪽으로 10여 km 떨어진 마을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울리더니 엄청난 수의 군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탈영병과 총격전 소리가 들렸고 군과 대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불안에 떨다가 결국 대피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인접 3개 마을에서 대피주민이 5백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지금 상황에서 차 타고 나가라는건 상수가 아니잖아요. 이런 지역에 대피소 하나 없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더구나 이 군부대는 1984년 이후 총기난사와 월북 등 크고 작은 군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우리 군에 의한 대형 사건사고에 동해안 최북단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총기난사에 이은 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마을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가 있었던 군 부대와 불과 4~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입니다.
임 모 병장이 소총과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마을로 올 수 있다는 걱정에섭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무서워서 못 켰어요 불을 끄고 그냥 자는 척 하고 있었죠."
오늘도 집밖을 나서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빨리 잡혀야지 동네사람들이 지낼 수 있죠. 지금 불안해서 사람들이 밖에 못 나오잖아. 아무도 없잖아..."
오늘 오후 2시 쯤에는 동쪽으로 10여 km 떨어진 마을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울리더니 엄청난 수의 군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탈영병과 총격전 소리가 들렸고 군과 대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불안에 떨다가 결국 대피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인접 3개 마을에서 대피주민이 5백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지금 상황에서 차 타고 나가라는건 상수가 아니잖아요. 이런 지역에 대피소 하나 없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더구나 이 군부대는 1984년 이후 총기난사와 월북 등 크고 작은 군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우리 군에 의한 대형 사건사고에 동해안 최북단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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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접경지 주민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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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6-22 21:08:27
- 수정2014-06-23 09:23:45
<앵커 멘트>
총기난사에 이은 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마을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가 있었던 군 부대와 불과 4~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입니다.
임 모 병장이 소총과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마을로 올 수 있다는 걱정에섭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무서워서 못 켰어요 불을 끄고 그냥 자는 척 하고 있었죠."
오늘도 집밖을 나서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빨리 잡혀야지 동네사람들이 지낼 수 있죠. 지금 불안해서 사람들이 밖에 못 나오잖아. 아무도 없잖아..."
오늘 오후 2시 쯤에는 동쪽으로 10여 km 떨어진 마을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울리더니 엄청난 수의 군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탈영병과 총격전 소리가 들렸고 군과 대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불안에 떨다가 결국 대피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인접 3개 마을에서 대피주민이 5백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지금 상황에서 차 타고 나가라는건 상수가 아니잖아요. 이런 지역에 대피소 하나 없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더구나 이 군부대는 1984년 이후 총기난사와 월북 등 크고 작은 군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우리 군에 의한 대형 사건사고에 동해안 최북단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총기난사에 이은 무장 탈영에 총격전까지 벌어지면서 인근 마을 주민들은 불안감에 휩싸였습니다.
총격전이 벌어진 마을에서는 주민 대피령까지 내려졌습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총기 난사가 있었던 군 부대와 불과 4~5킬로미터 떨어진 마을입니다.
임 모 병장이 소총과 실탄을 갖고 무장 탈영했다는 소식에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마을로 올 수 있다는 걱정에섭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무서워서 못 켰어요 불을 끄고 그냥 자는 척 하고 있었죠."
오늘도 집밖을 나서지 못했습니다.
<녹취> 마을 주민 : "빨리 잡혀야지 동네사람들이 지낼 수 있죠. 지금 불안해서 사람들이 밖에 못 나오잖아. 아무도 없잖아..."
오늘 오후 2시 쯤에는 동쪽으로 10여 km 떨어진 마을에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갑자기 총소리가 울리더니 엄청난 수의 군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탈영병과 총격전 소리가 들렸고 군과 대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민들은 불안에 떨다가 결국 대피길에 올라야 했습니다.
인접 3개 마을에서 대피주민이 5백여 명에 이릅니다.
<녹취> 마을 주민 : "지금 상황에서 차 타고 나가라는건 상수가 아니잖아요. 이런 지역에 대피소 하나 없다는건 부끄러운 일이죠."
더구나 이 군부대는 1984년 이후 총기난사와 월북 등 크고 작은 군 사고가 끊이지 않아 주민들을 괴롭혀 왔습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우리 군에 의한 대형 사건사고에 동해안 최북단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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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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