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우왕좌왕 ‘초기 대응 미숙’…사고 장소도 혼선
입력 2014.07.17 (21:13)
수정 2014.07.1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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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동차 화재 역시 초기 대응이 미숙했습니다.
사고 발생 30분이 다 되도록 직원이 현장에 없어 우왕좌왕했고, 정확한 사고지점도 기관마다 다르게 파악하는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화재가 시작된 천장 에어컨 쪽,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기 공급은 차단했지만, 추가 후속 조치를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합니다.
전동차 시설물 구조를 잘 아는 부산 교통공사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장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통공사에서) 아무도 안 나와요. (그래서 지금 기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지금 없는 거예요)?
사고 발생 장소도 오락가락했습니다.
경찰은 1호선 '시청역'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지만, 소방본부는 '양정역'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하는 등 서로 사고 지점도 달리 파악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지난 1994년에 도입된 것으로, 20년이 지난 차량입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에어컨 관련 설비의 과부하 또는 오작동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부산 동래소방서) : "지하철이 전기로 연결되는데 전기 쪽에 객실안에 집진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그건 조사중이고 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차량을 노포기지창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오늘 전동차 화재 역시 초기 대응이 미숙했습니다.
사고 발생 30분이 다 되도록 직원이 현장에 없어 우왕좌왕했고, 정확한 사고지점도 기관마다 다르게 파악하는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화재가 시작된 천장 에어컨 쪽,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기 공급은 차단했지만, 추가 후속 조치를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합니다.
전동차 시설물 구조를 잘 아는 부산 교통공사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장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통공사에서) 아무도 안 나와요. (그래서 지금 기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지금 없는 거예요)?
사고 발생 장소도 오락가락했습니다.
경찰은 1호선 '시청역'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지만, 소방본부는 '양정역'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하는 등 서로 사고 지점도 달리 파악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지난 1994년에 도입된 것으로, 20년이 지난 차량입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에어컨 관련 설비의 과부하 또는 오작동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부산 동래소방서) : "지하철이 전기로 연결되는데 전기 쪽에 객실안에 집진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그건 조사중이고 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차량을 노포기지창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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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우왕좌왕 ‘초기 대응 미숙’…사고 장소도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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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7-18 08:01:39
<앵커 멘트>
오늘 전동차 화재 역시 초기 대응이 미숙했습니다.
사고 발생 30분이 다 되도록 직원이 현장에 없어 우왕좌왕했고, 정확한 사고지점도 기관마다 다르게 파악하는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화재가 시작된 천장 에어컨 쪽,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기 공급은 차단했지만, 추가 후속 조치를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합니다.
전동차 시설물 구조를 잘 아는 부산 교통공사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장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통공사에서) 아무도 안 나와요. (그래서 지금 기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지금 없는 거예요)?
사고 발생 장소도 오락가락했습니다.
경찰은 1호선 '시청역'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지만, 소방본부는 '양정역'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하는 등 서로 사고 지점도 달리 파악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지난 1994년에 도입된 것으로, 20년이 지난 차량입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에어컨 관련 설비의 과부하 또는 오작동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부산 동래소방서) : "지하철이 전기로 연결되는데 전기 쪽에 객실안에 집진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그건 조사중이고 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차량을 노포기지창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오늘 전동차 화재 역시 초기 대응이 미숙했습니다.
사고 발생 30분이 다 되도록 직원이 현장에 없어 우왕좌왕했고, 정확한 사고지점도 기관마다 다르게 파악하는 혼선도 빚어졌습니다.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화재가 시작된 천장 에어컨 쪽, 사고 부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전기 공급은 차단했지만, 추가 후속 조치를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합니다.
전동차 시설물 구조를 잘 아는 부산 교통공사 직원이 필요했지만, 현장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교통공사에서) 아무도 안 나와요. (그래서 지금 기계를 볼 줄 아는 사람이 지금 없는 거예요)?
사고 발생 장소도 오락가락했습니다.
경찰은 1호선 '시청역'에서 화재가 났다고 밝혔지만, 소방본부는 '양정역'에서 불이 났다고 설명하는 등 서로 사고 지점도 달리 파악했습니다.
사고가 난 전동차는 지난 1994년에 도입된 것으로, 20년이 지난 차량입니다.
소방당국은 전동차 에어컨 관련 설비의 과부하 또는 오작동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현(부산 동래소방서) : "지하철이 전기로 연결되는데 전기 쪽에 객실안에 집진설비라는 게 있습니다. 그건 조사중이고 그쪽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인지 조사중에 있습니다."
부산 교통공사는 사고가 난 차량을 노포기지창으로 옮겨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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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슬 기자 eslee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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