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결국 전원 출석…구인 ‘압박’에 여론도 돌아서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여야의원 5명이 법원의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방탄국회에 대한 따가운 여론과 함께 검찰이 이례적으로 현직 의원 동시 구인에 나서면서 압박한데 따른 것입니다.

저수지 붕괴·초등생 사망 실종…비 피해 속출

경북 영천의 한 저수지가 무너지면서 인근 마을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대구에선 초등생 2명이 하천에 빠져 숨지거나 실종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비온 뒤 곳곳 ‘파인 도로’…차량 파손 잇따라

남부지방에 닷새 동안이나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에 '파인 도로'가 무더기로 생겼습니다. 파인 도로를 지나던 차량의 타이어가 잇따라 찟어지는 등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 싱크홀 …지하 공사 ‘통합 통제·관리’ 필요

서울지하철 9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인도가 1미터 아래로 내려앉는 싱크홀이 또 생겼습니다. 국내 도심 싱크홀들은 지하 공사와 관련된 경우가 많아, 통합 통제.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엉뚱한 계좌로’ 연 800억…돌려받는 돈 23%

인터넷뱅킹이나 은행 ATM기를 이용하다가 잘못 송금된 돈이 한해 8백억 원이 넘는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돌려받은 돈은 23%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