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어떤 지원·혜택 받나?

입력 2014.08.28 (21:03) 수정 2014.08.28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지원과 혜택이 있는지 이승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산사태가 경로당을 덮치고,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쓸려내려갑니다.

가장 피해가 큰 부산 기장군에서는 산사태가 39곳.

도로와 교량 피해가 60건에 이릅니다.

<녹취> 부산 기장군 관계자 : "주택침수가 장한읍 그쪽으로 되게 심합니다. 거의 600가구 정도 되지 않을까..."

현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되고 있는 지역은 부산의 기장군과 북구 2곳입니다.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장군의 경우 총 재산 피해액이 90억원을, 북구는 75억원을 넘어서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80% 수준까지 국고 지원이 가능해 집니다.

이와함께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과 납부 기한 연장 등이 이뤄지고, 건강보험료,국민연금, 전기요금,통신비 등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에게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긴급 자금 지원도 시행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재산 피해 현황 조사를 마친 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별재난지역 선포되면 어떤 지원·혜택 받나?
    • 입력 2014-08-28 21:04:09
    • 수정2014-08-28 22:36:42
    뉴스 9
<앵커 멘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어떤 지원과 혜택이 있는지 이승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산사태가 경로당을 덮치고, 하천이 범람해, 차량이 쓸려내려갑니다.

가장 피해가 큰 부산 기장군에서는 산사태가 39곳.

도로와 교량 피해가 60건에 이릅니다.

<녹취> 부산 기장군 관계자 : "주택침수가 장한읍 그쪽으로 되게 심합니다. 거의 600가구 정도 되지 않을까..."

현재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검토되고 있는 지역은 부산의 기장군과 북구 2곳입니다.

피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기장군의 경우 총 재산 피해액이 90억원을, 북구는 75억원을 넘어서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비의 80% 수준까지 국고 지원이 가능해 집니다.

이와함께 개인에 대한 세금 감면과 납부 기한 연장 등이 이뤄지고, 건강보험료,국민연금, 전기요금,통신비 등을 경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여기에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농민 등에게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긴급 자금 지원도 시행됩니다.

정부는 다음 달 4일까지 재산 피해 현황 조사를 마친 뒤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