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가득 안고…아쉬운 귀경길

입력 2014.09.09 (21:01) 수정 2014.09.0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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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부터 대체 휴일제가 시행된다곤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일터로 돌아가야 할 분들, 많을 텐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둘러 고향집을 떠나는 모습, 신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달콤했던 연휴가 어느덧 짧게만 느껴집니다.

자동차 짐칸이 고향의 맛이 담긴 먹을거리로 가득 찹니다.

하나라도 더 챙겨가라고, 노모는 자녀들을 붙잡습니다.

멀어지는 차...

아쉬움에 쉽사리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귀가를 늦춘 가족들은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마당에서 고기를 굽고, 직접 기른 채소를 3대가 함께 다듬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옛맛 그대로인 겉절이, 형제들이 충분히 나눠 갖도록 넉넉히 담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뭍으로 돌아온 사람들..

고향의 정성을 가득 싸들고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일찍 집에 돌아온 시민들은 남은 연휴를 느긋하게 즐깁니다.

첫 대체휴일제 덕에 예년보단 덜했지만, 주요 고속도로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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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의 정 가득 안고…아쉬운 귀경길
    • 입력 2014-09-09 21:02:46
    • 수정2014-09-09 22: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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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부터 대체 휴일제가 시행된다곤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일터로 돌아가야 할 분들, 많을 텐데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서둘러 고향집을 떠나는 모습, 신지혜 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달콤했던 연휴가 어느덧 짧게만 느껴집니다.

자동차 짐칸이 고향의 맛이 담긴 먹을거리로 가득 찹니다.

하나라도 더 챙겨가라고, 노모는 자녀들을 붙잡습니다.

멀어지는 차...

아쉬움에 쉽사리 눈길을 떼지 못합니다.

귀가를 늦춘 가족들은 한결 여유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 마당에서 고기를 굽고, 직접 기른 채소를 3대가 함께 다듬으며 정겨운 시간을 보냅니다.

옛맛 그대로인 겉절이, 형제들이 충분히 나눠 갖도록 넉넉히 담갔습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뭍으로 돌아온 사람들..

고향의 정성을 가득 싸들고 집으로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일찍 집에 돌아온 시민들은 남은 연휴를 느긋하게 즐깁니다.

첫 대체휴일제 덕에 예년보단 덜했지만, 주요 고속도로는 밀려드는 차량들로 하루종일 몸살을 앓았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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