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남북 군사 회담…‘천안함 폭침 배후’ 참석

남북 군사 당국자 회담이 오늘 전격적으로 열렸지만 합의 사항은 없었습니다. 북한측은 천안함 폭침의 배후로 지목돼 온 김영철 정찰총국장을 대표로 보냈습니다.

기준금리 두 달 만에 또 인하…사상 최저

한국은행이 정부 대책 만으로는 경기 회복이 힘들다고 판단하고, 기준금리를 연 2%로 두달 만에 또 인하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과 같은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재정경제부가 주도…1조 원 손실에도 승승장구

1조 원 대 손해가 발생한 한국투자공사의 메릴린치 투자를 재정경제부가 주도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부실 투자를 주도했던 사람들은 책임을 지기는 커녕 오히려 승승장구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6개월…수색 상황 갈수록 악화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반 년이 지났지만 실종자 10명은 아직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는 가운데, 국감에서는 세월호 대처 실패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시행 20년…불법 투기 여전

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된지 20년이 흘렀지만 쓰레기 혼합 배출과 무단 배출은 여전합니다. 전국에서 한 해 적발되는 불법 투기가 25만 건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