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이상 노후 불안…소비 성향 최저
입력 2014.11.27 (19:04)
수정 2014.11.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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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의 생활비를 내는 자녀는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소비성향은 사상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만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주는 31.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2.3% 포인트, 6년전보다는 6.6% 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또,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2년 전보다 1.3% 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47.3%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31.7%에 그쳤습니다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60대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60대 이상인 2인 이상 가구의 올해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6.6%로 나타났습니다,
40대는 77.1%, 39세 이하는 74%, 50대는 68.6%로 전체 소비성향은 72.5%입니다.
소비성향은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어느정도를 소비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고령층이 전체 평균을 끌어내린 셈입니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과 실질금리 하락으로 노후가 불안해 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의 생활비를 내는 자녀는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소비성향은 사상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만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주는 31.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2.3% 포인트, 6년전보다는 6.6% 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또,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2년 전보다 1.3% 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47.3%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31.7%에 그쳤습니다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60대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60대 이상인 2인 이상 가구의 올해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6.6%로 나타났습니다,
40대는 77.1%, 39세 이하는 74%, 50대는 68.6%로 전체 소비성향은 72.5%입니다.
소비성향은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어느정도를 소비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고령층이 전체 평균을 끌어내린 셈입니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과 실질금리 하락으로 노후가 불안해 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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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대 이상 노후 불안…소비 성향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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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11-27 19:05:42
- 수정2014-11-27 19: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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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의 생활비를 내는 자녀는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소비성향은 사상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만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주는 31.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2.3% 포인트, 6년전보다는 6.6% 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또,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2년 전보다 1.3% 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47.3%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31.7%에 그쳤습니다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60대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60대 이상인 2인 이상 가구의 올해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6.6%로 나타났습니다,
40대는 77.1%, 39세 이하는 74%, 50대는 68.6%로 전체 소비성향은 72.5%입니다.
소비성향은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어느정도를 소비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고령층이 전체 평균을 끌어내린 셈입니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과 실질금리 하락으로 노후가 불안해 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부모와 함께 살거나 부모의 생활비를 내는 자녀는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이상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소비성향은 사상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공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전국 만7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가구주는 31.4%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년 전보다 2.3% 포인트, 6년전보다는 6.6% 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또, 생활비를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2년 전보다 1.3% 포인트 오른 50.2%를 기록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습니다.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 가족과 정부,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응답이 47.3%로 가장 많았고, 가족이 책임져야 한다는 응답은 31.7%에 그쳤습니다
고령층의 노후가 불안해지다보니 60대 이상 가구주의 소비성향은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60대 이상인 2인 이상 가구의 올해 3분기 평균 소비성향은 66.6%로 나타났습니다,
40대는 77.1%, 39세 이하는 74%, 50대는 68.6%로 전체 소비성향은 72.5%입니다.
소비성향은 한 가구가 벌어들인 소득 중 어느정도를 소비하는지 보여주는 지표인데, 고령층이 전체 평균을 끌어내린 셈입니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가격과 실질금리 하락으로 노후가 불안해 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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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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