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윤호영, 충돌 후 첫 맞대결 ‘어땠나?’

입력 2015.01.24 (21:33) 수정 2015.01.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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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연말 지나친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프로농구 KT의 조성민과 동부 윤호영이 충돌 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4쿼터 승부처에서 얄궂은 공수 대결을 펼친 두선수의 승부를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승부처인 4쿼터.

조성민이 윤호영의 반칙을 유도합니다.

윤호영도 곧바로 조성민을 제치고 반격합니다.

윤호영을 향한 조성민의 밀착수비.

동료의 파울이 조성민의 헐리웃 동작이라고 항의하는 윤호영.

선후배간 위계 질서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코트에서 신경전을 펼친 이후 첫 대결 역시 뜨거웠습니다.

두 선수 모두 평균득점에 못미치며 부진한 가운데, 사이먼이 활약한 동부가 KT를 69대 63으로 이겼습니다.

가족들까지 응원나온 윤호영은 경기전 전창진 감독에겐 사과의사를 전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도 끝내 두 선수는 서로를 외면했습니다.

코뼈 골절이후 마스크를 쓰고 나온 KCC 하승진이 또한번 쓰러집니다.

<녹취> 하승진(KCC) : "코 또 돌아갔냐. 아이고.."

SK는 하승진을 육탄방어로 저지한 뒤 김선형의 24득점 원맨쇼로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하승진의 2미터 21센티미터 키를 넘기는 플로터와 환상적인 서커스 슛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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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민-윤호영, 충돌 후 첫 맞대결 ‘어땠나?’
    • 입력 2015-01-24 21:39:11
    • 수정2015-01-25 07: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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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연말 지나친 신경전으로 논란을 빚었던 프로농구 KT의 조성민과 동부 윤호영이 충돌 후 첫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4쿼터 승부처에서 얄궂은 공수 대결을 펼친 두선수의 승부를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승부처인 4쿼터.

조성민이 윤호영의 반칙을 유도합니다.

윤호영도 곧바로 조성민을 제치고 반격합니다.

윤호영을 향한 조성민의 밀착수비.

동료의 파울이 조성민의 헐리웃 동작이라고 항의하는 윤호영.

선후배간 위계 질서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코트에서 신경전을 펼친 이후 첫 대결 역시 뜨거웠습니다.

두 선수 모두 평균득점에 못미치며 부진한 가운데, 사이먼이 활약한 동부가 KT를 69대 63으로 이겼습니다.

가족들까지 응원나온 윤호영은 경기전 전창진 감독에겐 사과의사를 전했지만, 경기가 끝난 뒤에도 끝내 두 선수는 서로를 외면했습니다.

코뼈 골절이후 마스크를 쓰고 나온 KCC 하승진이 또한번 쓰러집니다.

<녹취> 하승진(KCC) : "코 또 돌아갔냐. 아이고.."

SK는 하승진을 육탄방어로 저지한 뒤 김선형의 24득점 원맨쇼로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하승진의 2미터 21센티미터 키를 넘기는 플로터와 환상적인 서커스 슛은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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