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푸근한 날씨 속 나들이객도 ‘북적’
입력 2015.02.20 (21:03)
수정 2015.02.2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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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설은 닷새간의 긴 연휴에다 날씨마저 포근해서 나들이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일찌감치 고향에 다녀온 사람들은 야외를 찾아 이른 봄기운을 느끼면서, 명절 뒤 남은 연휴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마당에 신명 나는 풍악이 울려퍼집니다.
농악대가 긴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자, 박수과 환호성이 절로 터집니다.
청양이 그려진 연하장에 알록달록 색을 입힙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카드에 새해 인사를 담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띄웁니다.
<인터뷰> 김하영,김지윤(서울시 성북구) : "(누구한테 쓸 거에요?) 선생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쓸 거에요."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빛의 한복을 골라 입고 고궁 앞에서 맵시를 뽐냅니다.
<녹취> "하나,둘,셋"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아슬아슬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새어 나오고, 아빠 손을 잡고 발을 굴러보지만 생각만큼 높게 뛰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미연(서울시 성북구) : "부모님 건강하고 저희는 이번에 둘째 갖는게 계획인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남녘의 제주도는 어느새 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인수,최미희(경기도 안산시) :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금 당장 오면 봄기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의 주요 관광지는 명절 뒤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이번 설은 닷새간의 긴 연휴에다 날씨마저 포근해서 나들이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일찌감치 고향에 다녀온 사람들은 야외를 찾아 이른 봄기운을 느끼면서, 명절 뒤 남은 연휴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마당에 신명 나는 풍악이 울려퍼집니다.
농악대가 긴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자, 박수과 환호성이 절로 터집니다.
청양이 그려진 연하장에 알록달록 색을 입힙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카드에 새해 인사를 담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띄웁니다.
<인터뷰> 김하영,김지윤(서울시 성북구) : "(누구한테 쓸 거에요?) 선생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쓸 거에요."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빛의 한복을 골라 입고 고궁 앞에서 맵시를 뽐냅니다.
<녹취> "하나,둘,셋"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아슬아슬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새어 나오고, 아빠 손을 잡고 발을 굴러보지만 생각만큼 높게 뛰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미연(서울시 성북구) : "부모님 건강하고 저희는 이번에 둘째 갖는게 계획인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남녘의 제주도는 어느새 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인수,최미희(경기도 안산시) :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금 당장 오면 봄기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의 주요 관광지는 명절 뒤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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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 연휴…푸근한 날씨 속 나들이객도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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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21:03:44
- 수정2015-02-20 22:41:05
<앵커 멘트>
이번 설은 닷새간의 긴 연휴에다 날씨마저 포근해서 나들이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일찌감치 고향에 다녀온 사람들은 야외를 찾아 이른 봄기운을 느끼면서, 명절 뒤 남은 연휴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마당에 신명 나는 풍악이 울려퍼집니다.
농악대가 긴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자, 박수과 환호성이 절로 터집니다.
청양이 그려진 연하장에 알록달록 색을 입힙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카드에 새해 인사를 담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띄웁니다.
<인터뷰> 김하영,김지윤(서울시 성북구) : "(누구한테 쓸 거에요?) 선생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쓸 거에요."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빛의 한복을 골라 입고 고궁 앞에서 맵시를 뽐냅니다.
<녹취> "하나,둘,셋"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아슬아슬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새어 나오고, 아빠 손을 잡고 발을 굴러보지만 생각만큼 높게 뛰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미연(서울시 성북구) : "부모님 건강하고 저희는 이번에 둘째 갖는게 계획인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남녘의 제주도는 어느새 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인수,최미희(경기도 안산시) :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금 당장 오면 봄기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의 주요 관광지는 명절 뒤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이번 설은 닷새간의 긴 연휴에다 날씨마저 포근해서 나들이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일찌감치 고향에 다녀온 사람들은 야외를 찾아 이른 봄기운을 느끼면서, 명절 뒤 남은 연휴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고아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박물관 앞마당에 신명 나는 풍악이 울려퍼집니다.
농악대가 긴 상모를 돌리며 흥을 돋우자, 박수과 환호성이 절로 터집니다.
청양이 그려진 연하장에 알록달록 색을 입힙니다.
정성스럽게 만든 카드에 새해 인사를 담아 부모님과 선생님께 띄웁니다.
<인터뷰> 김하영,김지윤(서울시 성북구) : "(누구한테 쓸 거에요?) 선생님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쓸 거에요."
외국인들은 처음 보는 한복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고운 빛의 한복을 골라 입고 고궁 앞에서 맵시를 뽐냅니다.
<녹취> "하나,둘,셋"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전통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아슬아슬 빗나가는 화살에 아쉬운 탄성이 새어 나오고, 아빠 손을 잡고 발을 굴러보지만 생각만큼 높게 뛰어지지 않습니다.
<인터뷰> 한미연(서울시 성북구) : "부모님 건강하고 저희는 이번에 둘째 갖는게 계획인데,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요."
남녘의 제주도는 어느새 봄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노란 유채꽃 사이를 거닐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김인수,최미희(경기도 안산시) : "가까이 계신 분들은 지금 당장 오면 봄기운을 느낄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오늘 전국의 낮 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등 포근한 날씨 속에 전국의 주요 관광지는 명절 뒤 남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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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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