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3년 연속 제패…우리은행 천하 ‘활짝’

입력 2015.02.23 (21:48) 수정 2015.02.2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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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최강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3년 연속 우승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홈팬들 앞에서 달성해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임영희(우리은행 선수) : "3년 연속 하는게 쉬운 게 아닌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라..."

우승에 대한 부담 탓인지 우리은행은 초반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장 임영희의 석점포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우리은행은 꼴찌 KDB생명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석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남은 4경기에 관계없이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은 3년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는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위 감독 부임 전까지 승률 1할대의 꼴찌팀이었지만, 엄청난 훈련량을 바탕으로 끈끈한 조직력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은 시즌 개막 이후 최다인 16연승을 달리는 등 최고 절정기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제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란 목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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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3년 연속 제패…우리은행 천하 ‘활짝’
    • 입력 2015-02-23 21:49:46
    • 수정2015-02-23 2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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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프로농구 최강 우리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했습니다.

위성우 감독 부임 이후 3년 연속 우승입니다.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은행의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입니다.

3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 홈팬들 앞에서 달성해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인터뷰> 임영희(우리은행 선수) : "3년 연속 하는게 쉬운 게 아닌데 우승해서 정말 기쁘고,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라..."

우승에 대한 부담 탓인지 우리은행은 초반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주장 임영희의 석점포가 터지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우리은행은 꼴찌 KDB생명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이어갔지만, 결국 석 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남은 4경기에 관계없이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위성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2년부터 우리은행은 3년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는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위 감독 부임 전까지 승률 1할대의 꼴찌팀이었지만, 엄청난 훈련량을 바탕으로 끈끈한 조직력의 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은 시즌 개막 이후 최다인 16연승을 달리는 등 최고 절정기를 달렸습니다.

<인터뷰> 위성우(우리은행 감독) :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리그 우승을 확정한 우리은행은 이제 3년 연속 통합 우승이란 목표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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