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핸드볼, 한겨울 바닷물 입수 까닭은?

입력 2015.02.27 (21:54) 수정 2015.02.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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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윤경신 감독과 선수들이 영하의 날씨에 동해 바다에 뛰어들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힘차게 떠오른 태양 아래 남자 핸드볼이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윤경신 감독은 첫 훈련부터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았습니다.

직접 선수들을 이끌고 차디 찬 바닷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힘든 역경을 함께한 감독과 선수들은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신(감독) : "이렇게 힘든 걸 하고 나니까 앞으로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정의경(주장) : "패기가 더 생기는 거 같고, 아시아 정상 탈환도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전술 훈련에서도 윤경신 감독은 빠르고 근성있는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해 젊어진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과 게임을 병행하며 아시안게임 우승 실패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윤경신(감독) : "당분간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형님 같은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윤경신호는 오는 11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리우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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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핸드볼, 한겨울 바닷물 입수 까닭은?
    • 입력 2015-02-27 21:56:47
    • 수정2015-02-27 22:31:32
    뉴스 9
<앵커 멘트>

남자 핸드볼 대표팀의 윤경신 감독과 선수들이 영하의 날씨에 동해 바다에 뛰어들며 새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힘차게 떠오른 태양 아래 남자 핸드볼이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새로 지휘봉을 잡은 윤경신 감독은 첫 훈련부터 선수들의 정신력을 다잡았습니다.

직접 선수들을 이끌고 차디 찬 바닷물에 뛰어들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힘든 역경을 함께한 감독과 선수들은 자신감을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윤경신(감독) : "이렇게 힘든 걸 하고 나니까 앞으로 뭐든지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정의경(주장) : "패기가 더 생기는 거 같고, 아시아 정상 탈환도 문제 없을 거 같습니다."

전술 훈련에서도 윤경신 감독은 빠르고 근성있는 플레이를 주문했습니다.

세대교체를 단행해 젊어진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과 게임을 병행하며 아시안게임 우승 실패로 침체된 분위기 전환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윤경신(감독) : "당분간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형님 같은 모습을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윤경신호는 오는 11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통해 리우를 향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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