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안보 저해 활동, 사전 예방 강화해야”

입력 2015.03.18 (21:08) 수정 2015.03.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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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후보생의 첫 합동 임용식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를 저해하는 활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처를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충성!"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 후보생의 합동 임용식이 처음 열려 170명이 경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한 무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을 계기로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는 뜻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국민행복을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배려한 섬세한 치안 활동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찰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사심없이 헌신하고 외압에 굴복하지 않는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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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안보 저해 활동, 사전 예방 강화해야”
    • 입력 2015-03-18 21:09:25
    • 수정2015-03-18 22: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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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후보생의 첫 합동 임용식을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안보를 저해하는 활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전예방 조처를 강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 "충성!"

경찰 창설 70주년을 맞아 경찰대 졸업생과 간부 후보생의 합동 임용식이 처음 열려 170명이 경위 계급장을 달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 안전을 위한 무한 책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안보를 위한 경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가안보와 정체성을 위협하는 사람들이 우리 생활 주변에서 아무런 제한없이 활동하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을 계기로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찰의 예방 활동을 강화해달라는 뜻입니다.

박 대통령은 경제활성화와 국민행복을 위해서는 법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잘못된 관행과 비정상을 일소하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안정된 질서를 세워야만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들을 배려한 섬세한 치안 활동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경찰 제복에 자부심을 갖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사심없이 헌신하고 외압에 굴복하지 않는 경찰이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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