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으로 유학가는 도시 아이들 늘어나…왜?
입력 2015.03.19 (21:19)
수정 2015.03.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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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초등학생들도 요즘은 도시를 떠나 농촌학교로 가는 농촌 유학이 인기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사교육 스트레스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아 하는데요.
덕분에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들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비가 내리는 시골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이 찾은 곳은 집이 아닌 '농촌 유학 센터'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방과후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학원을 오가며 컴퓨터와 휴대폰을 벗 삼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농촌 유학'을 떠나온 겁니다.
<인터뷰> 권세율(지보초등학교 5학년) : "농촌이니까 (친구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접 캔 민들레 뿌리로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과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아갑니다.
<인터뷰> 성지수(지보초등학교 4학년) :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장화 신고 밭 가서 냉이도 캐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유학생들 덕분에 폐교 위기에 놓였던 농촌 학교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전국 40여 농촌유학센터에는 해마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로 입학합니다.
<인터뷰> 김남훈(지보초등학교 교사) : "반 아이들이 늘어나면서부터 좀 더 활동적이게 되고 분위기가 상당히 밝게 되는 그런 좋은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농촌 유학.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초등학생들도 요즘은 도시를 떠나 농촌학교로 가는 농촌 유학이 인기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사교육 스트레스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아 하는데요.
덕분에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들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비가 내리는 시골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이 찾은 곳은 집이 아닌 '농촌 유학 센터'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방과후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학원을 오가며 컴퓨터와 휴대폰을 벗 삼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농촌 유학'을 떠나온 겁니다.
<인터뷰> 권세율(지보초등학교 5학년) : "농촌이니까 (친구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접 캔 민들레 뿌리로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과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아갑니다.
<인터뷰> 성지수(지보초등학교 4학년) :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장화 신고 밭 가서 냉이도 캐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유학생들 덕분에 폐교 위기에 놓였던 농촌 학교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전국 40여 농촌유학센터에는 해마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로 입학합니다.
<인터뷰> 김남훈(지보초등학교 교사) : "반 아이들이 늘어나면서부터 좀 더 활동적이게 되고 분위기가 상당히 밝게 되는 그런 좋은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농촌 유학.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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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으로 유학가는 도시 아이들 늘어나…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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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19 21:19:41
- 수정2015-03-19 21:46:24
<앵커 멘트>
초등학생들도 요즘은 도시를 떠나 농촌학교로 가는 농촌 유학이 인기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사교육 스트레스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아 하는데요.
덕분에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들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비가 내리는 시골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이 찾은 곳은 집이 아닌 '농촌 유학 센터'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방과후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학원을 오가며 컴퓨터와 휴대폰을 벗 삼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농촌 유학'을 떠나온 겁니다.
<인터뷰> 권세율(지보초등학교 5학년) : "농촌이니까 (친구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접 캔 민들레 뿌리로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과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아갑니다.
<인터뷰> 성지수(지보초등학교 4학년) :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장화 신고 밭 가서 냉이도 캐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유학생들 덕분에 폐교 위기에 놓였던 농촌 학교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전국 40여 농촌유학센터에는 해마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로 입학합니다.
<인터뷰> 김남훈(지보초등학교 교사) : "반 아이들이 늘어나면서부터 좀 더 활동적이게 되고 분위기가 상당히 밝게 되는 그런 좋은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농촌 유학.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초등학생들도 요즘은 도시를 떠나 농촌학교로 가는 농촌 유학이 인기입니다.
자연과 벗하며 사교육 스트레스도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아 하는데요.
덕분에 폐교 위기의 농촌학교들도 다시 활력을 찾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봄비가 내리는 시골 길을 함께 걸어가는 아이들.
학교를 마치고 아이들이 찾은 곳은 집이 아닌 '농촌 유학 센터'입니다.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 농촌으로 유학 온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방과후 공부를 하는 곳입니다.
학원을 오가며 컴퓨터와 휴대폰을 벗 삼는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사람의 소중함을 배우기 위해 '농촌 유학'을 떠나온 겁니다.
<인터뷰> 권세율(지보초등학교 5학년) : "농촌이니까 (친구들을) 더 자주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까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직접 캔 민들레 뿌리로 차를 만드는 등 다양한 방과후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도 되찾아갑니다.
<인터뷰> 성지수(지보초등학교 4학년) : "여러 가지 체험도 하고, 장화 신고 밭 가서 냉이도 캐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서 재밌는 것 같아요."
유학생들 덕분에 폐교 위기에 놓였던 농촌 학교도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전국 40여 농촌유학센터에는 해마다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새로 입학합니다.
<인터뷰> 김남훈(지보초등학교 교사) : "반 아이들이 늘어나면서부터 좀 더 활동적이게 되고 분위기가 상당히 밝게 되는 그런 좋은 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콘크리트 숲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배우고 느끼는 농촌 유학.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주는 특별한 경험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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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m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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