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OK, 제대로 된 기적 ‘우승까지 OK’
입력 2015.03.19 (21:54)
수정 2015.03.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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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OK 저축은행이 모레부터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OK는 독특한 징크스 속에 우승이란 기적에 도전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 홈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는 깃발 뒤에 북어가 숨어 있습니다.
개막 전에 '무사안전 기원제'를 끝내고 몰래 달아놓은 겁니다.
시즌 중에 8연승을 달릴 땐 김세진 감독은 똑같은 속옷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신같은 징크스 속에 OK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기장에 걸어놓은 플래카드에도 기적을 일으키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 저축은행 감독) :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제대로 된 기적에 도전해봐야죠."
OK저축은행 전력의 절반이 넘는 시몬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 저축은행) : "문제될 건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몸이 안 좋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상을 무릅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수비형 레프트 송희채가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준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이민규 세터의 빠른 토스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킨다는 게 OK의 승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OK 저축은행이 모레부터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OK는 독특한 징크스 속에 우승이란 기적에 도전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 홈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는 깃발 뒤에 북어가 숨어 있습니다.
개막 전에 '무사안전 기원제'를 끝내고 몰래 달아놓은 겁니다.
시즌 중에 8연승을 달릴 땐 김세진 감독은 똑같은 속옷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신같은 징크스 속에 OK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기장에 걸어놓은 플래카드에도 기적을 일으키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 저축은행 감독) :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제대로 된 기적에 도전해봐야죠."
OK저축은행 전력의 절반이 넘는 시몬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 저축은행) : "문제될 건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몸이 안 좋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상을 무릅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수비형 레프트 송희채가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준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이민규 세터의 빠른 토스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킨다는 게 OK의 승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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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OK, 제대로 된 기적 ‘우승까지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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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3-19 22:18:16
<앵커 멘트>
OK 저축은행이 모레부터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OK는 독특한 징크스 속에 우승이란 기적에 도전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 홈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는 깃발 뒤에 북어가 숨어 있습니다.
개막 전에 '무사안전 기원제'를 끝내고 몰래 달아놓은 겁니다.
시즌 중에 8연승을 달릴 땐 김세진 감독은 똑같은 속옷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신같은 징크스 속에 OK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기장에 걸어놓은 플래카드에도 기적을 일으키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 저축은행 감독) :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제대로 된 기적에 도전해봐야죠."
OK저축은행 전력의 절반이 넘는 시몬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 저축은행) : "문제될 건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몸이 안 좋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상을 무릅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수비형 레프트 송희채가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준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이민규 세터의 빠른 토스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킨다는 게 OK의 승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OK 저축은행이 모레부터 한국전력과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OK는 독특한 징크스 속에 우승이란 기적에 도전하는데요.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OK 홈 경기장 천장에 매달려 있는 깃발 뒤에 북어가 숨어 있습니다.
개막 전에 '무사안전 기원제'를 끝내고 몰래 달아놓은 겁니다.
시즌 중에 8연승을 달릴 땐 김세진 감독은 똑같은 속옷을 입기도 했습니다.
이런 미신같은 징크스 속에 OK는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기장에 걸어놓은 플래카드에도 기적을 일으키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OK 저축은행 감독) :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저는 기적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까지 해온 게 아까워서라도 제대로 된 기적에 도전해봐야죠."
OK저축은행 전력의 절반이 넘는 시몬은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시몬(OK 저축은행) : "문제될 건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몸이 안 좋긴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부상을 무릅쓰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수비형 레프트 송희채가 리시브를 안정적으로 받아준다면, 승산은 충분합니다.
이민규 세터의 빠른 토스로 한국전력의 블로킹 벽을 무력화시킨다는 게 OK의 승부수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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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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