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인적 교류 활성화 합의
입력 2015.03.23 (21:10)
수정 2015.03.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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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또, 워킹 홀리데이 인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 정상 회담을 갖고 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3번째 FAT 정식 서명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한 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 인준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안에 우리 전 수출 품목에 대해 우리는 15년 안에 뉴질랜드의 수출품 96.4%에 대해 각각 관세를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와 냉장고 관세는 3년 안에 없어집니다.
반면 뉴질랜드 주력 수출품인 키위는 6년 안에 쇠고기는 15년 안에 관세가 각각 철폐됩니다.
쌀을 비롯한 190여 개 농축수산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양국은 또 워킹홀리데이 연간 허용 인원을 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늘리고 농어촌 청소년 어학 연수 제도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우리나라가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또, 워킹 홀리데이 인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 정상 회담을 갖고 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3번째 FAT 정식 서명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한 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 인준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안에 우리 전 수출 품목에 대해 우리는 15년 안에 뉴질랜드의 수출품 96.4%에 대해 각각 관세를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와 냉장고 관세는 3년 안에 없어집니다.
반면 뉴질랜드 주력 수출품인 키위는 6년 안에 쇠고기는 15년 안에 관세가 각각 철폐됩니다.
쌀을 비롯한 190여 개 농축수산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양국은 또 워킹홀리데이 연간 허용 인원을 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늘리고 농어촌 청소년 어학 연수 제도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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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뉴질랜드 FTA 정식 서명…인적 교류 활성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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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3 21:11:23
- 수정2015-03-23 21:41:53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또, 워킹 홀리데이 인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 정상 회담을 갖고 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3번째 FAT 정식 서명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한 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 인준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안에 우리 전 수출 품목에 대해 우리는 15년 안에 뉴질랜드의 수출품 96.4%에 대해 각각 관세를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와 냉장고 관세는 3년 안에 없어집니다.
반면 뉴질랜드 주력 수출품인 키위는 6년 안에 쇠고기는 15년 안에 관세가 각각 철폐됩니다.
쌀을 비롯한 190여 개 농축수산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양국은 또 워킹홀리데이 연간 허용 인원을 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늘리고 농어촌 청소년 어학 연수 제도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우리나라가 뉴질랜드와 자유무역협정, FTA에 정식으로 서명했습니다.
또, 워킹 홀리데이 인원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합의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과 존 키 뉴질랜드 총리는 오늘 정상 회담을 갖고 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3번째 FAT 정식 서명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FTA 정식 서명으로 양국 관계는 경제 분야는 물론이고 다방면에서 한 차원 더 높은 협력을 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합니다."
<녹취> 존 키(뉴질랜드 총리) : "(FTA 정식 서명으로) 뉴질랜드와 한국 모두 많은 혜택을 입고 많은 발전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국회 인준을 거쳐 FTA가 발효되면 뉴질랜드는 7년 안에 우리 전 수출 품목에 대해 우리는 15년 안에 뉴질랜드의 수출품 96.4%에 대해 각각 관세를 철폐합니다.
특히 우리 주력 수출품인 세탁기와 냉장고 관세는 3년 안에 없어집니다.
반면 뉴질랜드 주력 수출품인 키위는 6년 안에 쇠고기는 15년 안에 관세가 각각 철폐됩니다.
쌀을 비롯한 190여 개 농축수산물은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양국은 또 워킹홀리데이 연간 허용 인원을 천8백 명에서 3천 명으로 늘리고 농어촌 청소년 어학 연수 제도도 도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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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기자 l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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