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다시 유행…학생층서 유행 기준 5배 넘어서
입력 2015.03.27 (21:30)
수정 2015.03.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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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학기 집단 생활을 시작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급속도로 퍼지면서, 학생 환자는 독감유행 기준치의 다섯배를 넘어섰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초등학교 6학년 교실입니다.
계속 쏟아지는 콧물에 연신 코를 풀어대는 학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감기증상이 있는 학생 손 들어 보겠어요?"
전체 25명의 학생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5명이 감기를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3월 말에, 다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겁니다.
지난 한주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천 명 당 35.6명으로 유행기준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특히 7세에서 18세까지 초중고교생 환자는 65.4명으로 유행기준을 5배나 넘어섰습니다.
학교나 학원 등에서 한데 모여 생활하는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정성훈(독감환자) : "몸이 무겁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왔어요."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비눗물로 손을 잘 씻고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성광(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예방법은 손씻기이고 그 다음은 기침예절입니다. 기침을 할때도 손을 가리고 충분히 다른곳으로 기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학기 집단 생활을 시작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급속도로 퍼지면서, 학생 환자는 독감유행 기준치의 다섯배를 넘어섰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초등학교 6학년 교실입니다.
계속 쏟아지는 콧물에 연신 코를 풀어대는 학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감기증상이 있는 학생 손 들어 보겠어요?"
전체 25명의 학생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5명이 감기를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3월 말에, 다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겁니다.
지난 한주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천 명 당 35.6명으로 유행기준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특히 7세에서 18세까지 초중고교생 환자는 65.4명으로 유행기준을 5배나 넘어섰습니다.
학교나 학원 등에서 한데 모여 생활하는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정성훈(독감환자) : "몸이 무겁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왔어요."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비눗물로 손을 잘 씻고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성광(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예방법은 손씻기이고 그 다음은 기침예절입니다. 기침을 할때도 손을 가리고 충분히 다른곳으로 기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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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다시 유행…학생층서 유행 기준 5배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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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3-27 21:31:04
- 수정2015-03-28 07:24:34
<앵커 멘트>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학기 집단 생활을 시작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급속도로 퍼지면서, 학생 환자는 독감유행 기준치의 다섯배를 넘어섰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초등학교 6학년 교실입니다.
계속 쏟아지는 콧물에 연신 코를 풀어대는 학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감기증상이 있는 학생 손 들어 보겠어요?"
전체 25명의 학생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5명이 감기를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3월 말에, 다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겁니다.
지난 한주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천 명 당 35.6명으로 유행기준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특히 7세에서 18세까지 초중고교생 환자는 65.4명으로 유행기준을 5배나 넘어섰습니다.
학교나 학원 등에서 한데 모여 생활하는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정성훈(독감환자) : "몸이 무겁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왔어요."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비눗물로 손을 잘 씻고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성광(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예방법은 손씻기이고 그 다음은 기침예절입니다. 기침을 할때도 손을 가리고 충분히 다른곳으로 기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 학기 집단 생활을 시작한 초중고 학생들에게 급속도로 퍼지면서, 학생 환자는 독감유행 기준치의 다섯배를 넘어섰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초등학교 6학년 교실입니다.
계속 쏟아지는 콧물에 연신 코를 풀어대는 학생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녹취> "감기증상이 있는 학생 손 들어 보겠어요?"
전체 25명의 학생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15명이 감기를 앓고 있을 정도입니다.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며 3월 말에, 다시 독감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겁니다.
지난 한주 발생한 독감 환자 수는 천 명 당 35.6명으로 유행기준보다 3배 가까이 많습니다.
특히 7세에서 18세까지 초중고교생 환자는 65.4명으로 유행기준을 5배나 넘어섰습니다.
학교나 학원 등에서 한데 모여 생활하는 영향이 큽니다.
<인터뷰> 정성훈(독감환자) : "몸이 무겁고 어지럽고 머리가 아파서 왔어요."
독감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비눗물로 손을 잘 씻고 코나 눈을 만지지 말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성광(소아청소년과 전문의) : "예방법은 손씻기이고 그 다음은 기침예절입니다. 기침을 할때도 손을 가리고 충분히 다른곳으로 기침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해 면역력을 키우고 기침이 계속될 경우에는 마스크를 써 주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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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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