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프로야구…개막전, 여길 주목하라
입력 2015.03.27 (21:48)
수정 2015.03.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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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첫 10구단 체제로 출발하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김성근 감독 등 스타 사령탑의 복귀와 풍성한 기록잔치.
여기에 달라진 규정까지 어느해보다 흥미로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정점을 찍었던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관중수가 줄었는데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로 지난해보다 대폭 경기수가 늘어 사상 첫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강팀들이 참여했던 가을야구가 5강으로 확대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지옥 훈련을 했던 한화 등 지난해 약팀들의 도약 여부가 관심을 모읍니다.
내일 개막전부터 각 구단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선수단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우승 기원제가 펼쳐집니다.
고사를 지내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에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김기태 감독은 LG전 승리를 위해 에이스 양현종이란 필승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강해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LG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임 김기태 감독과 대결할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론 기아 출신 외국인 투수 소사가 나서게 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김기태 감독에겐 감사하죠. 저희가 이기는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생팀 KT는 사직 롯데전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르고,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막강 타선의 넥센과 만나게됩니다.
삼성과 SK의 우승 후보 대결과 두산과 NC 김경문 감독의 맞대결도 개막전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리포트>
2015 프로야구 달라진 점을 알아보기 위해 LG의 박용택 선수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배트를 들고 공을 보다가 타석에서 습관적으로 벗어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타석에서 벗어나면 벌금이 부과되는 등 올해부터 시간 단축 규정이 크게 강화됩니다.
이곳이 투수들이 연습을 하는 불펜인데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투수 교체 시간도 2분 30초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지난해보다 공 반개 정도 높은쪽이 볼에서 스트라이크로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타고투저 때문에 이렇게 되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 특히 그런 투수들한테 유리해지는 규정이죠."
확 달라진 규정과 함께 어느해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 프로야구.
2015 프로야구도 역시 KBS!
KBS 한국방송은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기아의 개막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사상 첫 10구단 체제로 출발하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김성근 감독 등 스타 사령탑의 복귀와 풍성한 기록잔치.
여기에 달라진 규정까지 어느해보다 흥미로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정점을 찍었던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관중수가 줄었는데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로 지난해보다 대폭 경기수가 늘어 사상 첫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강팀들이 참여했던 가을야구가 5강으로 확대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지옥 훈련을 했던 한화 등 지난해 약팀들의 도약 여부가 관심을 모읍니다.
내일 개막전부터 각 구단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선수단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우승 기원제가 펼쳐집니다.
고사를 지내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에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김기태 감독은 LG전 승리를 위해 에이스 양현종이란 필승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강해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LG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임 김기태 감독과 대결할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론 기아 출신 외국인 투수 소사가 나서게 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김기태 감독에겐 감사하죠. 저희가 이기는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생팀 KT는 사직 롯데전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르고,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막강 타선의 넥센과 만나게됩니다.
삼성과 SK의 우승 후보 대결과 두산과 NC 김경문 감독의 맞대결도 개막전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리포트>
2015 프로야구 달라진 점을 알아보기 위해 LG의 박용택 선수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배트를 들고 공을 보다가 타석에서 습관적으로 벗어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타석에서 벗어나면 벌금이 부과되는 등 올해부터 시간 단축 규정이 크게 강화됩니다.
이곳이 투수들이 연습을 하는 불펜인데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투수 교체 시간도 2분 30초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지난해보다 공 반개 정도 높은쪽이 볼에서 스트라이크로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타고투저 때문에 이렇게 되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 특히 그런 투수들한테 유리해지는 규정이죠."
확 달라진 규정과 함께 어느해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 프로야구.
2015 프로야구도 역시 KBS!
KBS 한국방송은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기아의 개막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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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10구단 체제로 출발하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김성근 감독 등 스타 사령탑의 복귀와 풍성한 기록잔치.
여기에 달라진 규정까지 어느해보다 흥미로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정점을 찍었던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관중수가 줄었는데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로 지난해보다 대폭 경기수가 늘어 사상 첫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강팀들이 참여했던 가을야구가 5강으로 확대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지옥 훈련을 했던 한화 등 지난해 약팀들의 도약 여부가 관심을 모읍니다.
내일 개막전부터 각 구단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선수단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우승 기원제가 펼쳐집니다.
고사를 지내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에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김기태 감독은 LG전 승리를 위해 에이스 양현종이란 필승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강해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LG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임 김기태 감독과 대결할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론 기아 출신 외국인 투수 소사가 나서게 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김기태 감독에겐 감사하죠. 저희가 이기는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생팀 KT는 사직 롯데전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르고,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막강 타선의 넥센과 만나게됩니다.
삼성과 SK의 우승 후보 대결과 두산과 NC 김경문 감독의 맞대결도 개막전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리포트>
2015 프로야구 달라진 점을 알아보기 위해 LG의 박용택 선수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배트를 들고 공을 보다가 타석에서 습관적으로 벗어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타석에서 벗어나면 벌금이 부과되는 등 올해부터 시간 단축 규정이 크게 강화됩니다.
이곳이 투수들이 연습을 하는 불펜인데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투수 교체 시간도 2분 30초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지난해보다 공 반개 정도 높은쪽이 볼에서 스트라이크로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타고투저 때문에 이렇게 되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 특히 그런 투수들한테 유리해지는 규정이죠."
확 달라진 규정과 함께 어느해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 프로야구.
2015 프로야구도 역시 KBS!
KBS 한국방송은 내일 광주에서 열리는 LG와 기아의 개막전을 함께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사상 첫 10구단 체제로 출발하는 프로야구가 드디어 내일 전국 5개 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김성근 감독 등 스타 사령탑의 복귀와 풍성한 기록잔치.
여기에 달라진 규정까지 어느해보다 흥미로운 시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도환,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2년 정점을 찍었던 프로야구는 지난 2년간 관중수가 줄었는데요.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로 지난해보다 대폭 경기수가 늘어 사상 첫 800만 관중시대를 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4강팀들이 참여했던 가을야구가 5강으로 확대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김성근 감독 부임 후 지옥 훈련을 했던 한화 등 지난해 약팀들의 도약 여부가 관심을 모읍니다.
내일 개막전부터 각 구단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아 선수단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우승 기원제가 펼쳐집니다.
고사를 지내는 김기태 감독의 모습에선 비장함마저 느껴집니다.
김기태 감독은 LG전 승리를 위해 에이스 양현종이란 필승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기아 감독) : "강해진 기아의 모습을 보여주겠다."
LG는 모든 준비를 마치고 전임 김기태 감독과 대결할 개막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선발 투수론 기아 출신 외국인 투수 소사가 나서게 돼 더욱 흥미롭습니다.
<인터뷰> 최경철(LG) : "김기태 감독에겐 감사하죠. 저희가 이기는 방향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생팀 KT는 사직 롯데전에서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르고, 한화의 김성근 감독은 막강 타선의 넥센과 만나게됩니다.
삼성과 SK의 우승 후보 대결과 두산과 NC 김경문 감독의 맞대결도 개막전의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리포트>
2015 프로야구 달라진 점을 알아보기 위해 LG의 박용택 선수 나와 있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배트를 들고 공을 보다가 타석에서 습관적으로 벗어나는 선수들이 있거든요."
이렇게 타석에서 벗어나면 벌금이 부과되는 등 올해부터 시간 단축 규정이 크게 강화됩니다.
이곳이 투수들이 연습을 하는 불펜인데요. 시간을 줄이기 위해 투수 교체 시간도 2분 30초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지난해보다 공 반개 정도 높은쪽이 볼에서 스트라이크로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박용택 : "타고투저 때문에 이렇게 되면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 특히 그런 투수들한테 유리해지는 규정이죠."
확 달라진 규정과 함께 어느해보다 뜨거운 승부를 예고한 프로야구.
2015 프로야구도 역시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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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환 기자 baseball3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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