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강원 ‘빅데이터’ 新산업 창출 허브로”

입력 2015.05.11 (21:20) 수정 2015.05.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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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에 전국에서 10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강원도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 창조경제센터에는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사고 팔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사업 모델 제공이 가능합니다.

<녹취> 성연석(게스트하우스 예비창업자) : "빅데이터를 통해 받아보니까 굉장히 색다르고 저로서는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하실 수 있는 용기가 더 많이 생기시고...시행착오가 없겠다 (생각됩니다)"

어떻게 사업을 할지 인터넷으로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크라우딩 소싱' 사이트도 마련됐습니다.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녹취> 정태영(전통된장 생산업체 대표 : "서울의 젊은 주부님들이 주문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팔아줍니다"

빅데이터 산업 특화를 위해 네이버 등이 10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112개 기관이 14개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빅데이터'와 '크라우딩 소싱'을 강원도의 기존산업과 융합하면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강원도의 특화 산업에 융합이 돼서 스마트 영농과 창조관광 비즈니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첨단 지식산업으로 재창출 되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강원도가 빅데이터 산업을 통해 지리적·산업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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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강원 ‘빅데이터’ 新산업 창출 허브로”
    • 입력 2015-05-11 21:21:03
    • 수정2015-05-11 21: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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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원도 춘천에 전국에서 10번째 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강원도를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 창조경제센터에는 빅데이터를 검색하고 사고 팔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습니다.

예비 창업가들에게 다양한 사업 모델 제공이 가능합니다.

<녹취> 성연석(게스트하우스 예비창업자) : "빅데이터를 통해 받아보니까 굉장히 색다르고 저로서는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박 대통령 : "하실 수 있는 용기가 더 많이 생기시고...시행착오가 없겠다 (생각됩니다)"

어떻게 사업을 할지 인터넷으로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크라우딩 소싱' 사이트도 마련됐습니다.

소비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돼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녹취> 정태영(전통된장 생산업체 대표 : "서울의 젊은 주부님들이 주문을 많이 해주셔서 많이 팔아줍니다"

빅데이터 산업 특화를 위해 네이버 등이 10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고, 112개 기관이 14개 분야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런 '빅데이터'와 '크라우딩 소싱'을 강원도의 기존산업과 융합하면 신산업이 창출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강원도의 특화 산업에 융합이 돼서 스마트 영농과 창조관광 비즈니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새로운 첨단 지식산업으로 재창출 되기를 기대합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강원도가 빅데이터 산업을 통해 지리적·산업적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창조경제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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