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환자 4년새 44% 급증…자외선 차단제 ‘꼭’
입력 2015.05.13 (21:36)
수정 2015.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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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4년 새 피부암 환자가 44%나 급증했습니다.
악성 피부암은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20%에 불과한데요.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
피부에는 해롭습니다.
자외선이 피부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귀 뒤쪽에 피부암이 생긴 70대 남성입니다.
얼핏 봐선 검버섯과 구분이 안 됩니다.
<인터뷰> 황영노(피부암 환자) : "피부암이라는건 전혀 생각안했거든요.(0318)홍점이라고 하나 검은점이라고만 생각한거죠."
피부암 환자는 지난 4년 새 44% 늘었습니다. 피부암의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도 76% 급증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늘고, 노인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각질이 일어나는 광선각화증은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피부암도 그냥 점으로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서수홍(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일반 점과 비슷한데요. 다만 상처가 잘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피부암을 의심하셔야겠습니다."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선 일주일에 두 번, 20분 가량 피부를 햇볕에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를 제외하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4년 새 피부암 환자가 44%나 급증했습니다.
악성 피부암은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20%에 불과한데요.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
피부에는 해롭습니다.
자외선이 피부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귀 뒤쪽에 피부암이 생긴 70대 남성입니다.
얼핏 봐선 검버섯과 구분이 안 됩니다.
<인터뷰> 황영노(피부암 환자) : "피부암이라는건 전혀 생각안했거든요.(0318)홍점이라고 하나 검은점이라고만 생각한거죠."
피부암 환자는 지난 4년 새 44% 늘었습니다. 피부암의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도 76% 급증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늘고, 노인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각질이 일어나는 광선각화증은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피부암도 그냥 점으로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서수홍(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일반 점과 비슷한데요. 다만 상처가 잘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피부암을 의심하셔야겠습니다."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선 일주일에 두 번, 20분 가량 피부를 햇볕에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를 제외하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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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암 환자 4년새 44% 급증…자외선 차단제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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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13 21:37:29
- 수정2015-05-13 2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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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4년 새 피부암 환자가 44%나 급증했습니다.
악성 피부암은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20%에 불과한데요.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
피부에는 해롭습니다.
자외선이 피부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귀 뒤쪽에 피부암이 생긴 70대 남성입니다.
얼핏 봐선 검버섯과 구분이 안 됩니다.
<인터뷰> 황영노(피부암 환자) : "피부암이라는건 전혀 생각안했거든요.(0318)홍점이라고 하나 검은점이라고만 생각한거죠."
피부암 환자는 지난 4년 새 44% 늘었습니다. 피부암의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도 76% 급증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늘고, 노인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각질이 일어나는 광선각화증은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피부암도 그냥 점으로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서수홍(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일반 점과 비슷한데요. 다만 상처가 잘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피부암을 의심하셔야겠습니다."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선 일주일에 두 번, 20분 가량 피부를 햇볕에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를 제외하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노령 인구가 늘어나면서 4년 새 피부암 환자가 44%나 급증했습니다.
악성 피부암은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20%에 불과한데요.
예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햇살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직장인들.
피부에는 해롭습니다.
자외선이 피부 유전자를 변형시켜 암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귀 뒤쪽에 피부암이 생긴 70대 남성입니다.
얼핏 봐선 검버섯과 구분이 안 됩니다.
<인터뷰> 황영노(피부암 환자) : "피부암이라는건 전혀 생각안했거든요.(0318)홍점이라고 하나 검은점이라고만 생각한거죠."
피부암 환자는 지난 4년 새 44% 늘었습니다. 피부암의 전 단계인 광선각화증도 76% 급증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자외선 노출이 늘고, 노인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각질이 일어나는 광선각화증은 습진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피부암도 그냥 점으로 보여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서수홍(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교수) : "일반 점과 비슷한데요. 다만 상처가 잘 나고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피부암을 의심하셔야겠습니다."
비타민 D 합성을 위해선 일주일에 두 번, 20분 가량 피부를 햇볕에 노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를 제외하곤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히 발라야 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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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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