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열차 급커브 돌다 탈선…6명 사망·100여 명 부상
입력 2015.05.13 (21:38)
수정 2015.05.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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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여섯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테러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참하게 부서진 기관차가 고철덩이같습니다.
그 옆으론 탈선한 열차 여섯 량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 시각 밤 9시 반,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 탈선 전복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열차 승객 : "탈선하는가 싶었는데 열차가 뒹굴었어요.비상구로 탈출했더니 비명지르고 피흘리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현재까지 사망 여섯,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태인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필라델피아 시장 : "이렇게 끔찍하고 처참한 사고현장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1943년에도 열차사고로 79명이 사망한 악명높은 급커브길이었습니다.
과속, 열차 결함 등 사고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정 속에 테러가능성은 일단 배제된 상탭니다.
두 달 전에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로 4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사고가 빈발하면서 미국의 철도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의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여섯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테러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참하게 부서진 기관차가 고철덩이같습니다.
그 옆으론 탈선한 열차 여섯 량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 시각 밤 9시 반,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 탈선 전복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열차 승객 : "탈선하는가 싶었는데 열차가 뒹굴었어요.비상구로 탈출했더니 비명지르고 피흘리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현재까지 사망 여섯,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태인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필라델피아 시장 : "이렇게 끔찍하고 처참한 사고현장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1943년에도 열차사고로 79명이 사망한 악명높은 급커브길이었습니다.
과속, 열차 결함 등 사고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정 속에 테러가능성은 일단 배제된 상탭니다.
두 달 전에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로 4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사고가 빈발하면서 미국의 철도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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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열차 급커브 돌다 탈선…6명 사망·10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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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13 21:52:09
<앵커 멘트>
미국의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여섯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테러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참하게 부서진 기관차가 고철덩이같습니다.
그 옆으론 탈선한 열차 여섯 량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 시각 밤 9시 반,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 탈선 전복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열차 승객 : "탈선하는가 싶었는데 열차가 뒹굴었어요.비상구로 탈출했더니 비명지르고 피흘리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현재까지 사망 여섯,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태인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필라델피아 시장 : "이렇게 끔찍하고 처참한 사고현장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1943년에도 열차사고로 79명이 사망한 악명높은 급커브길이었습니다.
과속, 열차 결함 등 사고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정 속에 테러가능성은 일단 배제된 상탭니다.
두 달 전에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로 4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사고가 빈발하면서 미국의 철도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미국의 동부 필라델피아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일어나 여섯 명이 숨지고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테러 가능성은 높지 않은데 중상자가 많아서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박태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처참하게 부서진 기관차가 고철덩이같습니다.
그 옆으론 탈선한 열차 여섯 량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현지 시각 밤 9시 반, 워싱턴발 뉴욕행 열차 탈선 전복사고 현장입니다.
<녹취> 열차 승객 : "탈선하는가 싶었는데 열차가 뒹굴었어요.비상구로 탈출했더니 비명지르고 피흘리는 사람들이 가득했어요"
현재까지 사망 여섯, 백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중태인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녹취> 필라델피아 시장 : "이렇게 끔찍하고 처참한 사고현장은 평생 처음이었습니다."
사고 지점은 1943년에도 열차사고로 79명이 사망한 악명높은 급커브길이었습니다.
과속, 열차 결함 등 사고원인에 대한 다양한 추정 속에 테러가능성은 일단 배제된 상탭니다.
두 달 전에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차 충돌사고로 40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사고가 빈발하면서 미국의 철도 안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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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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