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효과 큰 ‘뒤로 걷기’…올바른 방법은?
입력 2015.05.22 (21:33)
수정 2015.05.22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공원이나 산에서 뒤로 걷는 분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과연 운동 효과가 있는 것인지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하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승철 기자는 안전하게 제대로만 하면 효과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종윤(24살) : "뒤로 걸으니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인터뷰> 원용규(55살) : "뒤로 봐 가면서 해야지. 그냥 계속 가면 다른 사람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뒤가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하지만, 앞으로 걷기 보다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덜한 뒤로 걷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허벅지 뒤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허벅지 앞 근육도 앞으로 걸을 때보다 더 발달합니다.
또,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에 보조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열량 소모도 30~40% 정도 더 큽니다.
<인터뷰> 김나민(외과 전문의) : "허벅지 뒤 근육하고 종아리, 발바닥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에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한테..."
안전하게 뒤로 걸으려면 경사진 곳과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실내나 트레드밀 위에서 손잡이를 잡고, 시속 4~5km로 5분 정도만 걷습니다.
그리고 발 앞꿈치부터 뒤꿈치 순으로 바닥에 닿아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재활을 위해 꾸준히 뒤로 걷기를 한다면 상당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공원이나 산에서 뒤로 걷는 분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과연 운동 효과가 있는 것인지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하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승철 기자는 안전하게 제대로만 하면 효과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종윤(24살) : "뒤로 걸으니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인터뷰> 원용규(55살) : "뒤로 봐 가면서 해야지. 그냥 계속 가면 다른 사람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뒤가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하지만, 앞으로 걷기 보다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덜한 뒤로 걷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허벅지 뒤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허벅지 앞 근육도 앞으로 걸을 때보다 더 발달합니다.
또,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에 보조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열량 소모도 30~40% 정도 더 큽니다.
<인터뷰> 김나민(외과 전문의) : "허벅지 뒤 근육하고 종아리, 발바닥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에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한테..."
안전하게 뒤로 걸으려면 경사진 곳과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실내나 트레드밀 위에서 손잡이를 잡고, 시속 4~5km로 5분 정도만 걷습니다.
그리고 발 앞꿈치부터 뒤꿈치 순으로 바닥에 닿아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재활을 위해 꾸준히 뒤로 걷기를 한다면 상당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운동 효과 큰 ‘뒤로 걷기’…올바른 방법은?
-
- 입력 2015-05-22 21:34:46
- 수정2015-05-22 21:54:14
<앵커 멘트>
공원이나 산에서 뒤로 걷는 분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과연 운동 효과가 있는 것인지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하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승철 기자는 안전하게 제대로만 하면 효과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종윤(24살) : "뒤로 걸으니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인터뷰> 원용규(55살) : "뒤로 봐 가면서 해야지. 그냥 계속 가면 다른 사람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뒤가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하지만, 앞으로 걷기 보다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덜한 뒤로 걷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허벅지 뒤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허벅지 앞 근육도 앞으로 걸을 때보다 더 발달합니다.
또,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에 보조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열량 소모도 30~40% 정도 더 큽니다.
<인터뷰> 김나민(외과 전문의) : "허벅지 뒤 근육하고 종아리, 발바닥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에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한테..."
안전하게 뒤로 걸으려면 경사진 곳과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실내나 트레드밀 위에서 손잡이를 잡고, 시속 4~5km로 5분 정도만 걷습니다.
그리고 발 앞꿈치부터 뒤꿈치 순으로 바닥에 닿아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재활을 위해 꾸준히 뒤로 걷기를 한다면 상당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공원이나 산에서 뒤로 걷는 분들 자주 보셨을 겁니다.
과연 운동 효과가 있는 것인지 위험하고 불편하기만 하다는 등 의견이 분분했는데요.
이승철 기자는 안전하게 제대로만 하면 효과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종윤(24살) : "뒤로 걸으니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인터뷰> 원용규(55살) : "뒤로 봐 가면서 해야지. 그냥 계속 가면 다른 사람하고 부딪힐 수도 있고..."
뒤가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하지만, 앞으로 걷기 보다 오히려 무릎에 부담이 덜한 뒤로 걷기.
평소 많이 쓰지 않는 허벅지 뒤 근육을 강화하고, 무릎을 보호하는 허벅지 앞 근육도 앞으로 걸을 때보다 더 발달합니다.
또,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의 재활에 보조수단으로도 쓰입니다.
더불어 앞으로 걸을 때보다 열량 소모도 30~40% 정도 더 큽니다.
<인터뷰> 김나민(외과 전문의) : "허벅지 뒤 근육하고 종아리, 발바닥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에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무릎이 안 좋은 분들한테..."
안전하게 뒤로 걸으려면 경사진 곳과 사람이 붐비는 곳은 피해야 합니다.
대신 실내나 트레드밀 위에서 손잡이를 잡고, 시속 4~5km로 5분 정도만 걷습니다.
그리고 발 앞꿈치부터 뒤꿈치 순으로 바닥에 닿아야 부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건강과 재활을 위해 꾸준히 뒤로 걷기를 한다면 상당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
이승철 기자 bullseye@kbs.co.kr
이승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