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다툼이 끝내 ‘참극’…1명 사망·1명 중상
입력 2015.06.15 (12:21)
수정 2015.06.15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벌어진 다툼 끝에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빌라에 사는 48살 이모 씨는 집으로 찾아온 이웃 주민을 어제 저녁 6시 반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아랫집 주민 40살 허모 씨가 층간 소음에 항의하면서 몸싸움 끝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반상회를 하니까 나름대로 자기네들이 층간소음으로 힘들다는 것을 와서 어필하려고 올라왔던 것 같아요."
이 씨는 아랫집 허 씨뿐 아니라 허 씨 어머니 67살 이모 씨마저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이 씨는 이 빌라의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반상회에 참석한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이 씨는 곧바로 붙잡혔습니다.
허 씨와 이 씨 두 가구 사이에 벌어진 층간소음 갈등은 아랫집에 허 씨네 가족이 이사 온 뒤부터 1년 이상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항상 싸웠어. 층간 소음 때문에…. (경찰도 왔었어요?) 수시로 왔죠, 수시로…."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벌어진 다툼 끝에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빌라에 사는 48살 이모 씨는 집으로 찾아온 이웃 주민을 어제 저녁 6시 반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아랫집 주민 40살 허모 씨가 층간 소음에 항의하면서 몸싸움 끝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반상회를 하니까 나름대로 자기네들이 층간소음으로 힘들다는 것을 와서 어필하려고 올라왔던 것 같아요."
이 씨는 아랫집 허 씨뿐 아니라 허 씨 어머니 67살 이모 씨마저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이 씨는 이 빌라의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반상회에 참석한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이 씨는 곧바로 붙잡혔습니다.
허 씨와 이 씨 두 가구 사이에 벌어진 층간소음 갈등은 아랫집에 허 씨네 가족이 이사 온 뒤부터 1년 이상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항상 싸웠어. 층간 소음 때문에…. (경찰도 왔었어요?) 수시로 왔죠, 수시로…."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층간소음 다툼이 끝내 ‘참극’…1명 사망·1명 중상
-
- 입력 2015-06-15 12:22:32
- 수정2015-06-15 12:58:38
<앵커 멘트>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벌어진 다툼 끝에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빌라에 사는 48살 이모 씨는 집으로 찾아온 이웃 주민을 어제 저녁 6시 반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아랫집 주민 40살 허모 씨가 층간 소음에 항의하면서 몸싸움 끝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반상회를 하니까 나름대로 자기네들이 층간소음으로 힘들다는 것을 와서 어필하려고 올라왔던 것 같아요."
이 씨는 아랫집 허 씨뿐 아니라 허 씨 어머니 67살 이모 씨마저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이 씨는 이 빌라의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반상회에 참석한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이 씨는 곧바로 붙잡혔습니다.
허 씨와 이 씨 두 가구 사이에 벌어진 층간소음 갈등은 아랫집에 허 씨네 가족이 이사 온 뒤부터 1년 이상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항상 싸웠어. 층간 소음 때문에…. (경찰도 왔었어요?) 수시로 왔죠, 수시로…."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층간 소음 문제로 이웃 간에 벌어진 다툼 끝에 1명이 흉기에 찔려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윤봄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 빌라에 사는 48살 이모 씨는 집으로 찾아온 이웃 주민을 어제 저녁 6시 반쯤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아랫집 주민 40살 허모 씨가 층간 소음에 항의하면서 몸싸움 끝에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반상회를 하니까 나름대로 자기네들이 층간소음으로 힘들다는 것을 와서 어필하려고 올라왔던 것 같아요."
이 씨는 아랫집 허 씨뿐 아니라 허 씨 어머니 67살 이모 씨마저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이 씨는 이 빌라의 주민들이 모인 반상회 자리에서 피해자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반상회에 참석한 이웃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해 이 씨는 곧바로 붙잡혔습니다.
허 씨와 이 씨 두 가구 사이에 벌어진 층간소음 갈등은 아랫집에 허 씨네 가족이 이사 온 뒤부터 1년 이상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인근 주민(음성변조) : "항상 싸웠어. 층간 소음 때문에…. (경찰도 왔었어요?) 수시로 왔죠, 수시로…."
경찰은 이 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