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7년 만에 ‘삼관 경주마’ 탄생

입력 2015.06.15 (12:47) 수정 2015.06.15 (12: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에서 37년 만에 전국 3대 경마대회를 휩쓸며 삼관왕 기록을 세운 뛰어난 경주마가 나와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벨몬트 파크에서 제 147회 벨몬트 스테이크스 경마대회가 열렸는데요.

경주마 '아메리칸 파로아' 가 2.4 ㎞ 의 경주를 2분 26초 65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아메리칸 파로아' 는 올해 미국의 3대 주요 경마대회인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대회를 잇달아 우승했고, 이번에 벨몬트 스테이크스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이른바 '삼관마'가 됐습니다.

<인터뷰> 아흐마드 자야트(경주마 파로아 소유자) : "파로아는 일생에 단 하나인 경주마입니다."

<인터뷰> '파로아' 조교 : "페라리 자동차가 돌아다니는것 같았어요. 파로아는 힘들어보이지 않았어요."

'아메리칸 파로아'의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던 관중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관람객들 : "우리는 너무 흥분했어요. 너무 행복해요. 우리가 이런 대회를 함께 했다니 최고예요. 정말 멋진경기였어요. 우리는 파로아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해냈어요."

'아메리칸 파로아'는 1978년 미국의 3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던 삼관마 '어펌드' 이후 37년 만에 첫 삼관마가 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37년 만에 ‘삼관 경주마’ 탄생
    • 입력 2015-06-15 12:50:08
    • 수정2015-06-15 12:58:45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에서 37년 만에 전국 3대 경마대회를 휩쓸며 삼관왕 기록을 세운 뛰어난 경주마가 나와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의 벨몬트 파크에서 제 147회 벨몬트 스테이크스 경마대회가 열렸는데요.

경주마 '아메리칸 파로아' 가 2.4 ㎞ 의 경주를 2분 26초 65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아메리칸 파로아' 는 올해 미국의 3대 주요 경마대회인 켄터키 더비, 프리크니스 스테이크스 대회를 잇달아 우승했고, 이번에 벨몬트 스테이크스 대회까지 우승하면서 이른바 '삼관마'가 됐습니다.

<인터뷰> 아흐마드 자야트(경주마 파로아 소유자) : "파로아는 일생에 단 하나인 경주마입니다."

<인터뷰> '파로아' 조교 : "페라리 자동차가 돌아다니는것 같았어요. 파로아는 힘들어보이지 않았어요."

'아메리칸 파로아'의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던 관중들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관람객들 : "우리는 너무 흥분했어요. 너무 행복해요. 우리가 이런 대회를 함께 했다니 최고예요. 정말 멋진경기였어요. 우리는 파로아가 우승하길 바랬는데 해냈어요."

'아메리칸 파로아'는 1978년 미국의 3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던 삼관마 '어펌드' 이후 37년 만에 첫 삼관마가 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