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부야 강 지하 물길 바꾸기
입력 2015.07.07 (12:49)
수정 2015.07.0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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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쿄 시부야 역 주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하를 흐르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꾸는 대공사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흘러가는 실개천.
1956년 시부야 강의 지류 모습입니다.
시부야 강이 지하를 흐르게 된 것은 1960년대 초반.
1964년 도쿄올림핌 개최가 결정되자 도시 정비 차원에서 시부야 강 전체를 지하 수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에서 대공사가 한창인데요.
흰색으로 표시된 지금의 물길을 30 m 동쪽, 파란색 위치로 옮기는 공사입니다.
물길을 바꾸는 목적은 미로처럼 복잡한 시부야 역을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시부야 역 이용객 : "헷갈려서 다른 출구로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꾼 뒤 원래 강이 있던 자리에는 대형 지하광장을 만듭니다.
또 다른 목적은 수해 대책인데요.
시부야는 골짜기 지형이라 과거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지하광장 아래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시간 당 75 mm의 강우량에 견딜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도쿄 시부야 역 주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하를 흐르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꾸는 대공사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흘러가는 실개천.
1956년 시부야 강의 지류 모습입니다.
시부야 강이 지하를 흐르게 된 것은 1960년대 초반.
1964년 도쿄올림핌 개최가 결정되자 도시 정비 차원에서 시부야 강 전체를 지하 수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에서 대공사가 한창인데요.
흰색으로 표시된 지금의 물길을 30 m 동쪽, 파란색 위치로 옮기는 공사입니다.
물길을 바꾸는 목적은 미로처럼 복잡한 시부야 역을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시부야 역 이용객 : "헷갈려서 다른 출구로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꾼 뒤 원래 강이 있던 자리에는 대형 지하광장을 만듭니다.
또 다른 목적은 수해 대책인데요.
시부야는 골짜기 지형이라 과거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지하광장 아래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시간 당 75 mm의 강우량에 견딜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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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부야 강 지하 물길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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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07 12:52:12
- 수정2015-07-07 1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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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시부야 역 주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하를 흐르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꾸는 대공사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흘러가는 실개천.
1956년 시부야 강의 지류 모습입니다.
시부야 강이 지하를 흐르게 된 것은 1960년대 초반.
1964년 도쿄올림핌 개최가 결정되자 도시 정비 차원에서 시부야 강 전체를 지하 수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에서 대공사가 한창인데요.
흰색으로 표시된 지금의 물길을 30 m 동쪽, 파란색 위치로 옮기는 공사입니다.
물길을 바꾸는 목적은 미로처럼 복잡한 시부야 역을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시부야 역 이용객 : "헷갈려서 다른 출구로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꾼 뒤 원래 강이 있던 자리에는 대형 지하광장을 만듭니다.
또 다른 목적은 수해 대책인데요.
시부야는 골짜기 지형이라 과거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지하광장 아래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시간 당 75 mm의 강우량에 견딜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도쿄 시부야 역 주변에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하를 흐르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꾸는 대공사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리포트>
천천히 흘러가는 실개천.
1956년 시부야 강의 지류 모습입니다.
시부야 강이 지하를 흐르게 된 것은 1960년대 초반.
1964년 도쿄올림핌 개최가 결정되자 도시 정비 차원에서 시부야 강 전체를 지하 수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지하에서 대공사가 한창인데요.
흰색으로 표시된 지금의 물길을 30 m 동쪽, 파란색 위치로 옮기는 공사입니다.
물길을 바꾸는 목적은 미로처럼 복잡한 시부야 역을 이용하기 편하게 만들기 위해서 입니다.
<인터뷰> 시부야 역 이용객 : "헷갈려서 다른 출구로 나온 적이 몇 번 있어요."
시부야 강의 물길을 바꾼 뒤 원래 강이 있던 자리에는 대형 지하광장을 만듭니다.
또 다른 목적은 수해 대책인데요.
시부야는 골짜기 지형이라 과거 여러 차례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지하광장 아래 빗물 저수조를 설치해 시간 당 75 mm의 강우량에 견딜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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