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가 발전·국민대통합 위해 사면 필요”

입력 2015.07.13 (12:00) 수정 2015.07.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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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히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사면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금 국민들 삶의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부 들어 특별사면은 지난해 1월 서민 생계형 범죄를 대상으로 한차례 실시됐는데 이번 사면에 정치인과 기업인 등이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추경예산의 신속한 처리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추경안이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민간 소비와 투자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국회 통과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내 소비 진작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국내 여행 가기' 운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 앞서 현기환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청 관계나 국회와의 관계의 기본은 국민을 위한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이해 관계나 당리당략을 떠나 진실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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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가 발전·국민대통합 위해 사면 필요”
    • 입력 2015-07-13 12:02:14
    • 수정2015-07-13 19: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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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기를 살리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안이 신속히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광복 70주년인 올해를 대한민국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사면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금 국민들 삶의 어려움이 많은데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사면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정부 들어 특별사면은 지난해 1월 서민 생계형 범죄를 대상으로 한차례 실시됐는데 이번 사면에 정치인과 기업인 등이 포함될 지 주목됩니다.

추경예산의 신속한 처리도 요청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추경안이 메르스로 인해 위축된 민간 소비와 투자를 이끌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국회 통과가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내 소비 진작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국내 여행 가기' 운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 회의에 앞서 현기환 정무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당청 관계나 국회와의 관계의 기본은 국민을 위한 것에 모든 초점을 맞추는 것이라면서 개인적인 이해 관계나 당리당략을 떠나 진실되게 문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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