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지역 강풍특보 해제…비 밤에 그칠 듯

입력 2015.07.13 (12:05) 수정 2015.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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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에는 밤 사이,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인천 연안부두로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재성기자, 서해안은 이제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겁니까?

<리포트>

네, 제9호 태풍 찬홈도 이제 세력를 다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밤사이 내렸던 비는 지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양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도 많이 잦아들어서 인천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연안부두에 피항해 있던 9백여 척의 배들도 한, 두 척 씩 출항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해상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와 함께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 운항도 아직까지 통제 중입니다만, 오늘 오후 쯤이면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는 5에서 20mm, 남부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다 오늘밤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태풍이 소강상태에 들면서 본격적인 피해집계도 시작됐는데요, 인천에서는 주택 침수 한 건 등 모두 1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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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남부지역 강풍특보 해제…비 밤에 그칠 듯
    • 입력 2015-07-13 12:08:24
    • 수정2015-07-13 13:00:58
    뉴스 12
<앵커 멘트>

이번에는 밤 사이, 태풍 영향권에 들었던 인천 연안부두로 중계차 연결합니다.

임재성기자, 서해안은 이제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난 겁니까?

<리포트>

네, 제9호 태풍 찬홈도 이제 세력를 다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밤사이 내렸던 비는 지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지만, 양은 많지 않습니다.

바람도 많이 잦아들어서 인천을 비롯한 경기 남부지역에 내려졌던 강풍특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연안부두에 피항해 있던 9백여 척의 배들도 한, 두 척 씩 출항 준비를 하는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태풍의 세력은 많이 약화됐지만, 해상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와 함께 풍랑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인천항을 오가는 여객선과 어선 운항도 아직까지 통제 중입니다만, 오늘 오후 쯤이면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계속되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는 5에서 20mm, 남부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다 오늘밤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태풍이 소강상태에 들면서 본격적인 피해집계도 시작됐는데요, 인천에서는 주택 침수 한 건 등 모두 12건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추가 피해가 없도록 끝까지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연안부두에서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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