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 “국가정보원이 변호사 컴퓨터 해킹”
입력 2015.07.16 (06:08)
수정 2015.07.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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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을 통해 변호사 한 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공개됐습니다.
위키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해킹팀이 지난 2013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내 한 변호사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리는 직원들의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메일에는 "대상은 기술자가 아니라 변호사"라는 내용과 "국정원은 프로그램 삭제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해킹 소프트웨어인를 구입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며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위키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해킹팀이 지난 2013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내 한 변호사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리는 직원들의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메일에는 "대상은 기술자가 아니라 변호사"라는 내용과 "국정원은 프로그램 삭제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해킹 소프트웨어인를 구입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며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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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국가정보원이 변호사 컴퓨터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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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16 06:08:45
- 수정2015-07-16 08:10:05
국가정보원이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을 통해 변호사 한 명의 컴퓨터를 해킹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공개됐습니다.
위키리크스는 트위터를 통해 해킹팀이 지난 2013년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내 한 변호사의 컴퓨터에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리는 직원들의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메일에는 "대상은 기술자가 아니라 변호사"라는 내용과 "국정원은 프로그램 삭제에 동의하지 않으며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알려주겠다고 약속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 출석해 해킹 소프트웨어인를 구입한 사실을 시인하면서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이며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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