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정책 금리’ 1%대로…가뭄 피해 지원책도 논의
입력 2015.07.23 (21:06)
수정 2015.07.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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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저수지 준설 등 가뭄 피해 후속 대책도 세울 예정입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 김인수 씨는 7년 전부터 농업자금 7천 만 원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트랙터 같은 비싼 농기계를 살 때마다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김인수 : "이게 워낙 고가이다 보니까 4%라는 이자가 저에게 너무 큰.. 마음적으로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런 농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 이자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고정금리는 현재 농어민 연 3%, 조합 등 법인은 4%인데 다음 달부터는 각각 2.5%와 3%로 인하됩니다.
변동금리는 최저 연 1.8%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이자 부담이 최대 830억 여 원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김정훈(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최근에는 메르스 사태로 농수산물 소비 감소가 되고 있고 이래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뭄 대책으론 저수지 3백여 개를 준설하고 피해 농가에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저수지 준설 등 가뭄 피해 후속 대책도 세울 예정입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 김인수 씨는 7년 전부터 농업자금 7천 만 원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트랙터 같은 비싼 농기계를 살 때마다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김인수 : "이게 워낙 고가이다 보니까 4%라는 이자가 저에게 너무 큰.. 마음적으로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런 농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 이자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고정금리는 현재 농어민 연 3%, 조합 등 법인은 4%인데 다음 달부터는 각각 2.5%와 3%로 인하됩니다.
변동금리는 최저 연 1.8%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이자 부담이 최대 830억 여 원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김정훈(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최근에는 메르스 사태로 농수산물 소비 감소가 되고 있고 이래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뭄 대책으론 저수지 3백여 개를 준설하고 피해 농가에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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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정책 금리’ 1%대로…가뭄 피해 지원책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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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7-24 0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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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저수지 준설 등 가뭄 피해 후속 대책도 세울 예정입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 김인수 씨는 7년 전부터 농업자금 7천 만 원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트랙터 같은 비싼 농기계를 살 때마다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김인수 : "이게 워낙 고가이다 보니까 4%라는 이자가 저에게 너무 큰.. 마음적으로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런 농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 이자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고정금리는 현재 농어민 연 3%, 조합 등 법인은 4%인데 다음 달부터는 각각 2.5%와 3%로 인하됩니다.
변동금리는 최저 연 1.8%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이자 부담이 최대 830억 여 원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김정훈(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최근에는 메르스 사태로 농수산물 소비 감소가 되고 있고 이래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뭄 대책으론 저수지 3백여 개를 준설하고 피해 농가에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메르스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의 대출금리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저수지 준설 등 가뭄 피해 후속 대책도 세울 예정입니다.
양민효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민 김인수 씨는 7년 전부터 농업자금 7천 만 원을 빌려 쓰고 있습니다.
트랙터 같은 비싼 농기계를 살 때마다 대출을 받았는데, 이자 부담이 큽니다.
<인터뷰> 김인수 : "이게 워낙 고가이다 보니까 4%라는 이자가 저에게 너무 큰.. 마음적으로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조금 힘들었습니다."
이런 농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새누리당이 농수산업 정책자금 이자를 내리기로 했습니다.
고정금리는 현재 농어민 연 3%, 조합 등 법인은 4%인데 다음 달부터는 각각 2.5%와 3%로 인하됩니다.
변동금리는 최저 연 1.8%까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이자 부담이 최대 830억 여 원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취> 김정훈(새누리당 정책위의장) : "최근에는 메르스 사태로 농수산물 소비 감소가 되고 있고 이래서 여러가지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당정은 가뭄 대책으론 저수지 3백여 개를 준설하고 피해 농가에 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양민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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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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