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롤라’ 소멸…남부 장맛비에 폭염
입력 2015.07.27 (12:08)
수정 2015.07.2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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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우리나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비켜지났습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오늘은 장마전선과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예상과 달리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없이 물러났습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한 뒤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무더운 공기가 남아있어 영남과 동해안 지역으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도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돼 영남대부분지역과 강원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던 장마전선도 다시 내려왔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 장맛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우리나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비켜지났습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오늘은 장마전선과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예상과 달리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없이 물러났습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한 뒤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무더운 공기가 남아있어 영남과 동해안 지역으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도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돼 영남대부분지역과 강원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던 장마전선도 다시 내려왔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 장맛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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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할롤라’ 소멸…남부 장맛비에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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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7 12:09:49
- 수정2015-07-27 12:13:22
<앵커 멘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우리나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비켜지났습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오늘은 장마전선과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예상과 달리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없이 물러났습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한 뒤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무더운 공기가 남아있어 영남과 동해안 지역으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도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돼 영남대부분지역과 강원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던 장마전선도 다시 내려왔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 장맛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12호 태풍 '할롤라'는 우리나라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고 비켜지났습니다.
태풍은 물러났지만 오늘은 장마전선과 폭염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2호 태풍 '할롤라'는 예상과 달리 한반도에 별다른 영향없이 물러났습니다.
태풍은 북상하면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일본에 상륙한 뒤 자정 무렵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태풍이 몰고온 무더운 공기가 남아있어 영남과 동해안 지역으론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밤사이 부산과 대구 등 영남지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데 이어 한낮에도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폭염특보는 더욱 확대돼 영남대부분지역과 강원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북쪽으로 밀려 올라갔던 장마전선도 다시 내려왔습니다.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30mm가량 장맛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지역에도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요일인 모레 전국에 또 한 차례 장맛비가 내립니다.
특히 모레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어,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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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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