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 영변에 핵무기 격발 시설 건설 중”
입력 2015.07.27 (21:11)
수정 2015.07.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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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용도로 추정되는 건물을 짓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분석한 영변 핵시설 위성 사진입니다.
지난 5월 사진엔 작은 구획들이 있는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는 데, 이번달 사진에선 건설이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8노스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 보관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폭발 때 압력을 일정 방향으로 보내는 구조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고성능 기폭장치는 핵무기 소형화에 필수적입니다.
실험용 경수로 옆에 짓기 시작한 변전소 추정 건물도 두 달 새 공사가 많이 진척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냉각재로 쓰이는 이산화탄소를 수송하는 걸로 추정되는 차량도 목격됐습니다.
38노스는 다만, 경수로 가동의 직접 증거인 온수 배출이나 증기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 분석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신축 건물을 폭발물 조립/보관 용도로 보는 건 성급한 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용도로 추정되는 건물을 짓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분석한 영변 핵시설 위성 사진입니다.
지난 5월 사진엔 작은 구획들이 있는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는 데, 이번달 사진에선 건설이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8노스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 보관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폭발 때 압력을 일정 방향으로 보내는 구조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고성능 기폭장치는 핵무기 소형화에 필수적입니다.
실험용 경수로 옆에 짓기 시작한 변전소 추정 건물도 두 달 새 공사가 많이 진척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냉각재로 쓰이는 이산화탄소를 수송하는 걸로 추정되는 차량도 목격됐습니다.
38노스는 다만, 경수로 가동의 직접 증거인 온수 배출이나 증기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 분석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신축 건물을 폭발물 조립/보관 용도로 보는 건 성급한 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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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북한, 영변에 핵무기 격발 시설 건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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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7-27 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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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용도로 추정되는 건물을 짓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분석한 영변 핵시설 위성 사진입니다.
지난 5월 사진엔 작은 구획들이 있는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는 데, 이번달 사진에선 건설이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8노스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 보관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폭발 때 압력을 일정 방향으로 보내는 구조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고성능 기폭장치는 핵무기 소형화에 필수적입니다.
실험용 경수로 옆에 짓기 시작한 변전소 추정 건물도 두 달 새 공사가 많이 진척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냉각재로 쓰이는 이산화탄소를 수송하는 걸로 추정되는 차량도 목격됐습니다.
38노스는 다만, 경수로 가동의 직접 증거인 온수 배출이나 증기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 분석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신축 건물을 폭발물 조립/보관 용도로 보는 건 성급한 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북한이 평안북도 영변 핵시설에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을 조립하거나 보관하는 용도로 추정되는 건물을 짓고 있다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이런 분석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38노스가 분석한 영변 핵시설 위성 사진입니다.
지난 5월 사진엔 작은 구획들이 있는 건물이 올라가기 시작했는 데, 이번달 사진에선 건설이 많이 진행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8노스 윌리엄 머그포드 연구원은 핵무기 격발용 고성능 폭발물 보관 건물로 추정했습니다.
폭발 때 압력을 일정 방향으로 보내는 구조라는 해석도 내놨습니다.
고성능 기폭장치는 핵무기 소형화에 필수적입니다.
실험용 경수로 옆에 짓기 시작한 변전소 추정 건물도 두 달 새 공사가 많이 진척된 걸 알 수 있습니다.
냉각재로 쓰이는 이산화탄소를 수송하는 걸로 추정되는 차량도 목격됐습니다.
38노스는 다만, 경수로 가동의 직접 증거인 온수 배출이나 증기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38노스 분석에 대해 우리 국방부는 신축 건물을 폭발물 조립/보관 용도로 보는 건 성급한 해석이라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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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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