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안보법안 반대’ 확산세…내일부터 심사 시작
입력 2015.07.27 (21:10)
수정 2015.07.27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아베 정부가 추진하는 '안보 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요즘 매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에서는 내일부터 특위를 열어 실질적인 법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쟁법안 지금 즉시 폐기!"
두번 다시 전쟁은 없다!, 평화헌법을 지키자!
퇴근시간에 맞춰 모여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안보법안' 폐지를 촉구합니다.
<인터뷰> 집회 참가자 : "일본이 관계없는 전쟁까지 말려들 것 같아서 `안보법안`을 폐기해야 합니다."
엄마들도 안보법안 반대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중의원에서 '안보법안'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이같은 집회가 벌써 한달 넘게 계속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 등 일본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찬조 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시국 토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의원을 통과한 '안보법안'.
내일(7/28)부터는 참의원 특위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심사를 이어갑니다.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아베 총리는 '미일 안보 동맹'을 앞세워 '여론 달래기'에 나서며 수적 우위를 무기로 법안을 계속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일본이 위험에 처할 때, '미일동맹'이 완전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안보법안'에 대한 치열한 찬반 논쟁이 계속되며 주요 언론사들의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정부가 추진하는 '안보 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요즘 매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에서는 내일부터 특위를 열어 실질적인 법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쟁법안 지금 즉시 폐기!"
두번 다시 전쟁은 없다!, 평화헌법을 지키자!
퇴근시간에 맞춰 모여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안보법안' 폐지를 촉구합니다.
<인터뷰> 집회 참가자 : "일본이 관계없는 전쟁까지 말려들 것 같아서 `안보법안`을 폐기해야 합니다."
엄마들도 안보법안 반대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중의원에서 '안보법안'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이같은 집회가 벌써 한달 넘게 계속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 등 일본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찬조 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시국 토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의원을 통과한 '안보법안'.
내일(7/28)부터는 참의원 특위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심사를 이어갑니다.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아베 총리는 '미일 안보 동맹'을 앞세워 '여론 달래기'에 나서며 수적 우위를 무기로 법안을 계속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일본이 위험에 처할 때, '미일동맹'이 완전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안보법안'에 대한 치열한 찬반 논쟁이 계속되며 주요 언론사들의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 ‘안보법안 반대’ 확산세…내일부터 심사 시작
-
- 입력 2015-07-27 21:10:53
- 수정2015-07-27 21:54:40
<앵커 멘트>
아베 정부가 추진하는 '안보 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요즘 매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에서는 내일부터 특위를 열어 실질적인 법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쟁법안 지금 즉시 폐기!"
두번 다시 전쟁은 없다!, 평화헌법을 지키자!
퇴근시간에 맞춰 모여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안보법안' 폐지를 촉구합니다.
<인터뷰> 집회 참가자 : "일본이 관계없는 전쟁까지 말려들 것 같아서 `안보법안`을 폐기해야 합니다."
엄마들도 안보법안 반대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중의원에서 '안보법안'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이같은 집회가 벌써 한달 넘게 계속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 등 일본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찬조 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시국 토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의원을 통과한 '안보법안'.
내일(7/28)부터는 참의원 특위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심사를 이어갑니다.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아베 총리는 '미일 안보 동맹'을 앞세워 '여론 달래기'에 나서며 수적 우위를 무기로 법안을 계속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일본이 위험에 처할 때, '미일동맹'이 완전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안보법안'에 대한 치열한 찬반 논쟁이 계속되며 주요 언론사들의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정부가 추진하는 '안보 법안'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요즘 매일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일본의 상원인 '참의원'에서는 내일부터 특위를 열어 실질적인 법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보도에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전쟁법안 지금 즉시 폐기!"
두번 다시 전쟁은 없다!, 평화헌법을 지키자!
퇴근시간에 맞춰 모여든 시민들이 한 목소리로 '안보법안' 폐지를 촉구합니다.
<인터뷰> 집회 참가자 : "일본이 관계없는 전쟁까지 말려들 것 같아서 `안보법안`을 폐기해야 합니다."
엄마들도 안보법안 반대 대열에 가세했습니다.
중의원에서 '안보법안' 논의가 본격화된 지난달부터 이같은 집회가 벌써 한달 넘게 계속되며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 국회 앞에서는 무라야마 전 총리 등 일본 각계 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찬조 연설을 하면서 새로운 시국 토론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중의원을 통과한 '안보법안'.
내일(7/28)부터는 참의원 특위에서 여야가 본격적인 심사를 이어갑니다.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했지만 아베 총리는 '미일 안보 동맹'을 앞세워 '여론 달래기'에 나서며 수적 우위를 무기로 법안을 계속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베 신조(일본 총리) : "일본이 위험에 처할 때, '미일동맹'이 완전하게 기능하게 됩니다."
'안보법안'에 대한 치열한 찬반 논쟁이 계속되며 주요 언론사들의 모든 여론조사에서도 아베 내각에 대한 반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
-
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박재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