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인물] 터키 사장, 직원들에 수억 원 상여금
입력 2015.08.07 (10:53)
수정 2015.08.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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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죠?
미국에선 고액 연봉의 CEO들과 직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 커져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이와는 달리 터키의 한 CEO는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 덕"이라며 거액을 직원들에게 나눠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의 인물> 만나보시죠.
<리포트>
터키의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예멕세페티'.
2000년, 설립자 '네브자트 아이딘'이 8만 달러, 약 9천 3백만 원을 투자해 지인들과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매월 3백만 건 이상의 음식 주문을 처리할 만큼 대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CEO '아이딘'은 지난 5월 예멕세페티를, 우리 돈 6천9백 억 원을 받고 독일의 동종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에 매각했습니다.
거액 매각에 성공한 '아이딘'은 "직원들의 노력과 재능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매각 금액 중 2700만 달러, 약 316억 원을 2년 이상 근속한 직원 114명에게 나눠줬습니다.
직원 1인 당 받은 상여금은 평균 2억 7천 8백만 원 정도.
직원 월급이 110에서~230만 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인데요.
네브자트 아이딘은, "성공은 공유할 때 훨씬 더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죠?
미국에선 고액 연봉의 CEO들과 직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 커져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이와는 달리 터키의 한 CEO는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 덕"이라며 거액을 직원들에게 나눠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의 인물> 만나보시죠.
<리포트>
터키의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예멕세페티'.
2000년, 설립자 '네브자트 아이딘'이 8만 달러, 약 9천 3백만 원을 투자해 지인들과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매월 3백만 건 이상의 음식 주문을 처리할 만큼 대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CEO '아이딘'은 지난 5월 예멕세페티를, 우리 돈 6천9백 억 원을 받고 독일의 동종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에 매각했습니다.
거액 매각에 성공한 '아이딘'은 "직원들의 노력과 재능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매각 금액 중 2700만 달러, 약 316억 원을 2년 이상 근속한 직원 114명에게 나눠줬습니다.
직원 1인 당 받은 상여금은 평균 2억 7천 8백만 원 정도.
직원 월급이 110에서~230만 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인데요.
네브자트 아이딘은, "성공은 공유할 때 훨씬 더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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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07 11:04:05
<앵커 멘트>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죠?
미국에선 고액 연봉의 CEO들과 직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 커져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이와는 달리 터키의 한 CEO는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 덕"이라며 거액을 직원들에게 나눠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의 인물> 만나보시죠.
<리포트>
터키의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예멕세페티'.
2000년, 설립자 '네브자트 아이딘'이 8만 달러, 약 9천 3백만 원을 투자해 지인들과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매월 3백만 건 이상의 음식 주문을 처리할 만큼 대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CEO '아이딘'은 지난 5월 예멕세페티를, 우리 돈 6천9백 억 원을 받고 독일의 동종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에 매각했습니다.
거액 매각에 성공한 '아이딘'은 "직원들의 노력과 재능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매각 금액 중 2700만 달러, 약 316억 원을 2년 이상 근속한 직원 114명에게 나눠줬습니다.
직원 1인 당 받은 상여금은 평균 2억 7천 8백만 원 정도.
직원 월급이 110에서~230만 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인데요.
네브자트 아이딘은, "성공은 공유할 때 훨씬 더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최근 롯데그룹의 경영권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죠?
미국에선 고액 연봉의 CEO들과 직원들 간 임금 격차가 더 커져 문제로 떠올랐는데요.
이와는 달리 터키의 한 CEO는 "기업의 성공은 직원들 덕"이라며 거액을 직원들에게 나눠 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화제의 인물> 만나보시죠.
<리포트>
터키의 온라인 음식배달업체 '예멕세페티'.
2000년, 설립자 '네브자트 아이딘'이 8만 달러, 약 9천 3백만 원을 투자해 지인들과 공동 창업한 회사입니다.
15년이 지난 지금은 매월 3백만 건 이상의 음식 주문을 처리할 만큼 대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CEO '아이딘'은 지난 5월 예멕세페티를, 우리 돈 6천9백 억 원을 받고 독일의 동종 기업 '딜리버리 히어로'에 매각했습니다.
거액 매각에 성공한 '아이딘'은 "직원들의 노력과 재능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매각 금액 중 2700만 달러, 약 316억 원을 2년 이상 근속한 직원 114명에게 나눠줬습니다.
직원 1인 당 받은 상여금은 평균 2억 7천 8백만 원 정도.
직원 월급이 110에서~230만 원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인데요.
네브자트 아이딘은, "성공은 공유할 때 훨씬 더 즐겁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모든 공을 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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