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고 경계 태세’ 유지…북 움직임 주시
입력 2015.08.21 (21:31)
수정 2015.08.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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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 최전방에서는 이상 물체가 레이더에 감지돼 한 때 긴장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 우리 군의 분위기, 대비태세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이 요구한 확성기 방송 중단 시한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이곳 국방부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겠다는게 군당국의 방침인 만큼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 장병들의 외출·외박 등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내부 경비도 한층 삼엄해져 모든 사병들에게는 개인 화기가 지급됐고, 차량 통행도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강원도 양구 최전방 부대의 탐지 레이더에 이상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기계 오작동에 따른 허상으로 판명됐지만 북한의 추가 포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 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언제 어떤식으로 도발해오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군 당국이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 최전방에서는 이상 물체가 레이더에 감지돼 한 때 긴장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 우리 군의 분위기, 대비태세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이 요구한 확성기 방송 중단 시한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이곳 국방부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겠다는게 군당국의 방침인 만큼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 장병들의 외출·외박 등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내부 경비도 한층 삼엄해져 모든 사병들에게는 개인 화기가 지급됐고, 차량 통행도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강원도 양구 최전방 부대의 탐지 레이더에 이상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기계 오작동에 따른 허상으로 판명됐지만 북한의 추가 포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 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언제 어떤식으로 도발해오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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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21 21: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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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군 당국이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 최전방에서는 이상 물체가 레이더에 감지돼 한 때 긴장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 우리 군의 분위기, 대비태세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이 요구한 확성기 방송 중단 시한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이곳 국방부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겠다는게 군당국의 방침인 만큼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 장병들의 외출·외박 등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내부 경비도 한층 삼엄해져 모든 사병들에게는 개인 화기가 지급됐고, 차량 통행도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강원도 양구 최전방 부대의 탐지 레이더에 이상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기계 오작동에 따른 허상으로 판명됐지만 북한의 추가 포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 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언제 어떤식으로 도발해오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군 당국이 최고의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오늘 오후 강원도 양구 최전방에서는 이상 물체가 레이더에 감지돼 한 때 긴장이 흐르기도 했습니다.
국방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서지영 기자!
지금 우리 군의 분위기, 대비태세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북한이 요구한 확성기 방송 중단 시한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이곳 국방부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확성기 방송을 계속하겠다는게 군당국의 방침인 만큼 국방부는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 장병들의 외출·외박 등을 지휘관의 판단에 따라 당분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국방부 내부 경비도 한층 삼엄해져 모든 사병들에게는 개인 화기가 지급됐고, 차량 통행도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후 2시쯤에는 강원도 양구 최전방 부대의 탐지 레이더에 이상 물체가 포착됐습니다.
군 당국의 정밀 분석 결과, 기계 오작동에 따른 허상으로 판명됐지만 북한의 추가 포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 때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방부는 북한이 언제 어떤식으로 도발해오든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 자산을 총동원해 북한군의 움직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BS 뉴스 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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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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