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국방비 증액…DMZ·대잠수함 전력 강화

정부와 새누리당은 우리 군의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의 전투력과 대잠수함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방비를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경원선 복원 등 남북 관계 개선에 대비한 예산도 편성할 방침입니다.

한미 새 작전계획 수립…北에 선제 타격

한미 군 당국이 북한을 선제 타격하는 개념이 도입된 새로운 작전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침 징후가 파악되면 북한의 공격 시작과 동시에 반격하는 보다 공세적인 내용으로 바뀌었습니다.

10월 중순 이산가족 상봉…6만 명 전수조사

남북 이산가족 상봉은 준비 기간을 고려할 경우 오는 10월 중순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고령의 이산가족 6만여 명에 대한 확인 작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현역 입영 힘들어진다…만 4천여 명 보충역 전환

국방부가 입영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현역 판정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체검사 3급 현역 대상자 가운데 만 4천 명 가량이 4급 보충역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몰카’ 촬영 지시 30대 체포…몰카 유통 실태는?

이른바 '워터파크 몰래카메라' 촬영을 지시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실생활에서 쓰는 물건과 똑같이 생긴 몰래 카메라가 널리 유통되고 있어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