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맛 종가 음식, 명품으로 탄생
입력 2015.09.28 (07:25)
수정 2015.09.28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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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에 가장 바쁜 곳을 꼽으라면 그 중의 하나가 한 문중의 큰집인 종가일텐데요.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온 문중 음식이 명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계 이황 선생이 태어난 노송정 종택.
종부가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정성스레 삶습니다.
맛뿐 아니라, 보라색 색감이 일품인 진성 이씨 종가 음식 자색 고구마 식혜.
감칠 맛의 물김칫도 한번 더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정숙(진성 이씨 18대 종부) : "옛날부터 어른 때부터 내려온 음식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약간은 변형이 되지만 시장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그 것은 전통인것 같아요."
종가 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대대로 이어져 온 깊은 맛이 특색입니다.
여름이면 경북 안동 양반들이 주로 먹던 건진국수, 갖가지 나물에 육수를 넣고 끓인 안동 권 씨 종가의 나물 전골도 대표적 음식입니다.
대대로 종가에만 머물던 문중 음식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이 체험관은 우리나라 체험 관광객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순자(안동종가음식 체험관장) : "음식은 우리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정신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서 배우고, 종부와 더불어 이 것을 유지하고 보존해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줘야 하지 않겟나..."
수백년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종가 음식이 명품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추석에 가장 바쁜 곳을 꼽으라면 그 중의 하나가 한 문중의 큰집인 종가일텐데요.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온 문중 음식이 명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계 이황 선생이 태어난 노송정 종택.
종부가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정성스레 삶습니다.
맛뿐 아니라, 보라색 색감이 일품인 진성 이씨 종가 음식 자색 고구마 식혜.
감칠 맛의 물김칫도 한번 더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정숙(진성 이씨 18대 종부) : "옛날부터 어른 때부터 내려온 음식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약간은 변형이 되지만 시장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그 것은 전통인것 같아요."
종가 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대대로 이어져 온 깊은 맛이 특색입니다.
여름이면 경북 안동 양반들이 주로 먹던 건진국수, 갖가지 나물에 육수를 넣고 끓인 안동 권 씨 종가의 나물 전골도 대표적 음식입니다.
대대로 종가에만 머물던 문중 음식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이 체험관은 우리나라 체험 관광객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순자(안동종가음식 체험관장) : "음식은 우리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정신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서 배우고, 종부와 더불어 이 것을 유지하고 보존해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줘야 하지 않겟나..."
수백년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종가 음식이 명품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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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맛 종가 음식, 명품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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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8 07:28:51
- 수정2015-09-28 07:47:11
<앵커 멘트>
추석에 가장 바쁜 곳을 꼽으라면 그 중의 하나가 한 문중의 큰집인 종가일텐데요.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온 문중 음식이 명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계 이황 선생이 태어난 노송정 종택.
종부가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정성스레 삶습니다.
맛뿐 아니라, 보라색 색감이 일품인 진성 이씨 종가 음식 자색 고구마 식혜.
감칠 맛의 물김칫도 한번 더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정숙(진성 이씨 18대 종부) : "옛날부터 어른 때부터 내려온 음식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약간은 변형이 되지만 시장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그 것은 전통인것 같아요."
종가 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대대로 이어져 온 깊은 맛이 특색입니다.
여름이면 경북 안동 양반들이 주로 먹던 건진국수, 갖가지 나물에 육수를 넣고 끓인 안동 권 씨 종가의 나물 전골도 대표적 음식입니다.
대대로 종가에만 머물던 문중 음식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이 체험관은 우리나라 체험 관광객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순자(안동종가음식 체험관장) : "음식은 우리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정신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서 배우고, 종부와 더불어 이 것을 유지하고 보존해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줘야 하지 않겟나..."
수백년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종가 음식이 명품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추석에 가장 바쁜 곳을 꼽으라면 그 중의 하나가 한 문중의 큰집인 종가일텐데요.
종가에서 대대로 이어져온 문중 음식이 명품으로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오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퇴계 이황 선생이 태어난 노송정 종택.
종부가 차례상에 올릴 문어를 정성스레 삶습니다.
맛뿐 아니라, 보라색 색감이 일품인 진성 이씨 종가 음식 자색 고구마 식혜.
감칠 맛의 물김칫도 한번 더 확인합니다.
<인터뷰> 최정숙(진성 이씨 18대 종부) : "옛날부터 어른 때부터 내려온 음식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약간은 변형이 되지만 시장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그 것은 전통인것 같아요."
종가 음식은 화려하진 않지만 대대로 이어져 온 깊은 맛이 특색입니다.
여름이면 경북 안동 양반들이 주로 먹던 건진국수, 갖가지 나물에 육수를 넣고 끓인 안동 권 씨 종가의 나물 전골도 대표적 음식입니다.
대대로 종가에만 머물던 문중 음식이 밖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문을 연 이 체험관은 우리나라 체험 관광객 뿐 아니라, 한국 문화를 배우려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순자(안동종가음식 체험관장) : "음식은 우리 피가 되고 살이 되고 정신이 되기 때문에 음식에서 배우고, 종부와 더불어 이 것을 유지하고 보존해 다음 세대들에게 이어줘야 하지 않겟나..."
수백년 가문 대대로 이어져 온 종가 음식이 명품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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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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